우리은행이 공급망 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SCM FAIR 2024에서 소개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요청부터 검수 및 마감까지 구매 과정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구매 관리 솔루션이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로 시스템 사용료 및 예산 관리 솔루션에 들어가는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 소통과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시스템 기반 데이터 관리로 구매 업무를 모니터링 해 데이터 투명성과 가시성도 확보한다. 더불어 B2B 마켓, 기업리스크 분석, ESG 솔루션 등 부가서비스와 SGI서울보증,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SCM FAIR 2024 전시회 기간에는 효율적인 공급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 수행 우리은행이 SCM FAIR 2023에 참가해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소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SCM FAIR 2023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SCM 전시회다. 우리은행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수작업 및 정보 탐색에 의존한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전자구매 서비스를 활용한 구매 업무를 경험한다. 원비즈플라자는 대표적으로 구매·금융·경영지원에 대한 세 가지 범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서비스 부문의 경우 웹 기반 플랫폼이기에 초기 도입 비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한 공간에서 구매사와 공급사 간 실시간 협업이 이뤄지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표준화한 문서 및 프로세스, 협력사 재무 및 비재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원비즈플라자의 금융 서비스는 구매 프로세스별 맞춤형 대출을 지원한다. 플랫폼 데이터의 인터넷뱅킹이 자동 연계되며 구매 업무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망금융(SCF)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지원을 늘리고, 구매사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으로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 가입하면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