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트라드비젼과 뷰런테크놀로지가 ’센서퓨전(Sensor Fusion)’ 기술 부문 협업을 통해 기존 대비 정밀도가 대폭 향상된 객체 인식 솔루션을 개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고,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LiDAR)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기술은 스트라드비젼의 AI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과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 인지 솔루션 '뷰원(View.One)'을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더욱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함께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서퓨전은 다양한 객체의 형태와 색상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의 섬세함에 물체와의 거리를 밀리미터 단위의 오차로 측정해낼 수 있는 라이다 정밀함을 결합한 기술이다. 카메라 영상을 통해 수집되는 객체의 세부 정보를 라이다 센서가 그려내는 3D 포인트 클라우드와 통합해, 기존 단일 센서 솔루션 대비 더욱 정밀하게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다. 객체 분류와 차선검출에 장점이 있는 카메라와 객체의 위치 정확도와 속도 예측에 장점이 있는 라이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IPG 오토모티브, 노드시스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능의 검증을 가속하는 모듈식 테스트 플랫폼의 설계 및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IPG 오토모티브는 가상 시험 주행 기술의 선두 업체이며, 노드시스는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아키텍처의 개발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 중 하나이다. 오늘날 자동차 업계에는 막대한 변화와 다양한 기술적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ADAS 기반 차량의 의사결정 장치가 처리해야 하는 센서의 수와 데이터의 양으로 인해 개발, 시뮬레이션, 테스트 작업의 복잡성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센서 에뮬레이션 구현의 기술적 한계와 관련된 복잡성 이외에도, 부족한 표준 인터페이스로 인해 완전하고 종합적인 환경으로의 통합도 요구되고 있다. ▲ 키사이트 자율주행 에뮬레이션 키사이트, IPG 오토모티브, 노드시스는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 V2X(Vehicle to Everything), 카메라 및 레이더를 비롯해 차량 내 모든 관련 센서를 대상으로 동기화된 연결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에뮬레이션하는 솔루션인 자율주행 에뮬레이션(ADE) 플랫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3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양주웅 책임연구원과 에이텍에이피 김병열 실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대기업 수상자인 현대자동차 양주웅 책임연구원은 원격 스마트 주차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 시스템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존의 주차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조향만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었다. 이에 양주웅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키를 통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차편의 기술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나아가 향후 자율주행 3단계 이상의 무인 발렛 주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시스템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발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