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 종,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오네(O-NE) 인프라 통해 배송지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구세군의 빨간냄비를 전국에 무료로 배송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세트, 종, 모금통, 자원봉사자 패딩 등 1천여 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에 배송했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부터 약 4일간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모금 물품을 집화, 전국 17개 시도 316여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을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파손, 분실된 물품의 교체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송 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이 구세군 배송지원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부터다.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세군과 만나게 됐다. 이후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의 배송 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 물품은 누적 1만 1천여 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의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1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신영수 대표 및 임직원 참여…우수성과자, 장기 근속자 등 370여 명 포상 CJ대한통운이 창립 9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영수 대표가 강조하는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의례적인 대표이사 기념사 낭독 대신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도 실시간 공유됐다. 신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라 의미를 부여하고 "회사의 주역으로써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신 대표는 이어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근원적"이라며 "우리의 미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하고잡이 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타운홀 미팅에 앞서 40년 근속 1명 포함 350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이 진행됐다. CJ대한통운 Awards를 통해 총 6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조직
경남도·경남어린이집연합회·CJ프레시웨이 등과 업무협약 오네(O-NE) 네트워크 활용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 CJ대한통운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사업을 경남도로 확대하며 전국화에 시동을 걸었다. CJ대한통운은 6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종이팩 리사이클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역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이팩 자원순환 어린이집이 전국 1만 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해 대구와 부산, 포항 지역과 올해 서울지역 등 8000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 및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경남지역 어린이집 약 1,800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배송망을 통해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업무협약에는 CJ대한통운 외에도 경상남도,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이 사용한 종이팩을 씻어
7월부터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 통해 택배서비스 개시 향후 다양한 형태의 추가적인 물류 협업 방안도 논의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익일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하며 외연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의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지난달 30일 G마켓 풀필먼트센터 출고 물량에 대한 집화를 진행했다. 스마일배송은 입점 셀러들의 주문처리 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월평균 배송 물량은 250만 건 규모다. 셀러가 미리 동탄 등지에 있는 G마켓 풀필먼트 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 포장, 배송에 이르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셀러는 다른 부수적인 업무에 신경쓰지 않고 상품 경쟁력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일배송의 최종 배송단계인 라스트마일을 담당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물류협업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항은 현재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또 물성별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뿐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과 업무협약…전국 22개 국립공원 알루미늄캔 수거∙재활용 2년간 알루미늄캔 40톤 철강원료로 재활용 예상 CJ대한통운이 통합배송솔루션 ‘오네’를 기반으로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부분 산간지역에 위치해 안정적인 수거가 어려웠던 국립공원의 폐자원을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순환물류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CJ대한통운은 8월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선별·배출된 알루미늄캔을 회수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립공원공단은 일정량의 알루미늄캔이 모이면 CJ대한통운으로 수거 요청을 한다. CJ대한통운은 통합배송솔루션 ‘오네’를 활용해 포항의 포스코엠텍 공장으로 배송한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고, 수익금은 국립공원공단에 기부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등에 사용한다. 또 알루미늄캔 선별 작업에 장애인 인력을 고용해 취약
풀필먼트센터 2곳 신규 운영...각각 4만㎡, 2만9천㎡ 규모 센터 오픈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9,867㎡(12,060평)에 4개 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9,104㎡(8,804평)에 3개 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로,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인 ‘새벽에 오네’, 당일배송인 ‘오늘 오네’ 등 다양
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 받을 수 있는 '오늘 오네' 등 CJ대한통운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내일 꼭! 오네'는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90% 이상의 지역, '오늘 오네'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오네가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구매자들의 소비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에게는 제품 특성과 구매자 주문 패턴에 맞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선택권을 넓혀준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배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기반으로 배송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고 물류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