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업계 최초로 일반 제품 배송에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을 도입하고, 신선식품 전용 ‘프레시백’ 역시 보다 가볍고 위생적인 ‘뉴 프레시백’으로 진화시키며 친환경 배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2일, 인천·부산·제주 일부 캠프에서 에코백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경기 시흥 등에서는 개선된 프레시백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에코백’은 타포린 소재를 활용한 다회용 초경량 가방으로 기존 비닐봉투(PB포장)의 친환경성을 계승하면서도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퍼형 구조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으며 송장을 떼지 않아도 돼 사용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사용 후 회수돼 재사용되므로 소비자가 별도로 분리수거할 필요가 없다. 쿠팡은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넘어 분리수거에서의 해방이라는 소비자 체감 효율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활용해 보냉 성능은 강화하면서도 경량화에 성공한 보냉 특화 다회용 용기다. 기존 프레시백 대비 무게는 비슷하지만 보냉력이 향상돼 아이스팩 등 보냉재의 사용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펼치지 않고 포갤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되면서 배송기사의 수거 작업 부담도 줄
미라콤아이앤씨는 강석립 대표이사가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첫 주자인 환경부 장관이 국무총리실, 서울시, 국립공원공단 추천 한 뒤 각각 다음 주자 2곳을 지목한 뒤 챌린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실 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강석립 대표이사는 위순임 뉴파워프라즈마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 옥재준 에스코어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전 임직원 대상 1회용품 절감을 위한 머그컵, 에코백 배포, 사내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 사내 기사를 통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안내 등 환경보호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라콤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