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9200, SH·9500. SH·9600 등 에어샤프트와 더불어 SH·3800 등 정밀 에어척도 선보여 세한이 이차전지용 스태킹·노칭 장비에 이식되는 볼 타입 정밀 에어샤프트와 어댑터를 전시부스에 내놓고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는 ‘Power to Grow, Power to Connect’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11년 동안 배터리 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Charge your Business’를 주제로 선정해 모바일 등 소형시장부터 에너지,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산업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세한은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맞춤형 에어샤프트를 산업에 제시하는 업체다. 세한 관계자에 따르면 세한 에어샤프트는 기계 제조 분야에서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내구성·정확성이 확보됐다. 특히 에어 원터치를 기반으로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며, 경량화 설계로 작업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세한 전시부스에 출품된 에어샤프트는 이차전지 극판을 감거나 풀 때 활용되는 세 개 모델이다. SH·9200, SH·9500. SH·9600 등으로 구성됐는데
고려씰링이 인터배터리 2023에서 자사 에어샤프트 제품을 선보였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려씰링은 에어샤프트(AIR SHAFT)와 메카니컬척(MECHANICAL/AIR CHUCK)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업력 30년 이상의 고려씰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어샤프트는 롤투롤 공정에 범용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으로, 주로 필름 산업이나 프린팅 산업에서 사용된다. 이차전지 공정에서는 동박이나 알박의 코팅지를 자르고 감는 공정에 쓰인다. 고려씰링의 샤프트 제품은 주로 조립 라인과 전극 라인에 들어가는 장비 중 롤을 와인딩해주는 장비에 들어가 안정적인 진원도를 바탕으로 흐트러짐이 없는 양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차전지 분야뿐 아니라 포장 기계, 반도체 PCB 라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장비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고려씰링의 제품이 국내 배터리 3사에 다 공급되고 있고, 다양한 장비 업체와도 협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