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관계사 20곳이 오는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20개사다. 지원자는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된다. 하반기 공채는 이달 지원서 접수과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GSAT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시험을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은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채용 규모는 공개하지 않지만, 작년 5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에스원 직원이 스마트FM 모바일을 이용해 설비의 점검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 News1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체계적인 빌딩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빌딩관리시스템인 '스마트FM 모바일(FM : Facility Management)'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FM 모바일'은 현장 점검, 설비 유지보수 등 빌딩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에스원의 독자적인 빌딩관리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매일 발생하는 관리 업무를 일일이 PC로 업무용 시스템에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 또한 업무일지에 따라 설비 점검을 마치면 다시 점검결과를 별도의 일지로 관리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스마트FM 모바일을 활용하면 빌딩의 현장 점검도 간편해진다. 에스원은 설비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모든 설비에 QR코드를 부착했다. 스마트FM 모바일을 통해 QR코드를 인식시키면 해당 설비의 과거 점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점검 체크리스트에 점검 결과를 바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리자가 점검 중 문제점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