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물량 106만2500주에 12억1257만4990주 몰려…경쟁률 1141.25:1 기록 “기업가치를 믿은 투자자에게 감사…글로벌 유체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날 것” 피팅·밸브 제조업체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4조2440억 원이 모였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공모주 청약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배정물량 106만2500주 가운데, 4조2440억 원 규모 12억1257만4990주가 한 데 결집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부터 7일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도 709.54:1의 경쟁률을 보여 흥행을 예견한 바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2012년 설립 이후 유체·기체의 속도 및 흐름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밸브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어 장비 간 모듈화에 성공해 석유화학·조선·에너지·수소·이차전지 및 ESS·반도체 등 분야에서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당사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트렌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배경에서 한선엔지니어링의 신사업 진출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20일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을 위한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및 배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현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행사에서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혁신 기술을 제안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의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팩토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 이어 산업자동화 사업부 서상훈 본부장이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내 고객과 장비 제조사(OEM) 별로 전문 세션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신재생 에너지, 마이크로 그리드 전력 표준 기반의 ESG 경영 방안뿐만 아니라 최상위 공정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장 정보화 시스템과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각 솔루션과 에너지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등을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