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에너지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인 에너지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업 테트라 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S용산타워에서 테트라 테크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LS일렉트릭의 김종우 사장과 테트라 테크의 데이비드 조지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사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 솔루션 비즈니스, AI 기반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LS일렉트릭과 테트라 테크는 각자가 보유한 전력 솔루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전력 및 에너지 시장에서 양사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생산 인프라와 재고 관리로 납기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올해 전시회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공개한다. 부스는 상업용 모듈과 유휴부지 모듈, 인버터(전력변환장치), 차세대 셀, 에너지 컨설팅 등 모두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상업용 모듈 존에서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 한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N타입 탑콘' 모듈 신제품인 '큐트론 G2' 모듈이 전시된다. 특히 고품질 N타입 웨이퍼에 한화큐셀 독자 기술을 적용한 큐트론 시리즈는 기존 '큐피크 듀오 지' 시리즈보다 발전 효율을 약 1%포인트 높였다. 유휴부지 모듈 존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방음벽 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을 공개한다. 농경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의 경우 실제 설치된 모습을 본떠 전시한다. 인버터 존에는 전력변환장치 큐볼트 3종이 배치된다. 큐볼트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표적 에너지 시스템 제품으로,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사용하기 적합한 전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한화큐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