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스토리라인 적용 클래스 500개까지 늘릴 계획 밝혀 플레이태그가 영유아 대상 서비스 '스토리라인'의 유료화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50개 클래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토리라인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설치된 관찰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영·유아의 행동을 컴퓨터 비전 기술과 자동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분석하여 행동분석 리포트를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2023년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70개 이상의 클래스에서 검증을 거친 스토리라인은 성공적인 유료화 전환을 발판삼아 내년까지 스토리라인 적용 클래스를 5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리포트는 원아 개인용과 학급용 두가지다. 개인용 리포트는 일정 기간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반 평균과 비교하여 아이의 상태를 진단하며 학급용 상담자료는 아이들의 놀이 유형 등을 월별 혹은 3개월 단위로 제공하여 교사가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리포트는 교실 안에서 아이의 놀이성향, 활동성, 사회성 등을 알기 쉽게 보여줘 학부모 상담 시 도움이 되며, 교사들은 이를 토대로 놀이 지원 방향이나 교육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전체 클래스에 스토리라인을 도입한 부산 동래꿈에그린
LG유플러스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9월부터 유아교육기관에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아이들나라 쑥쑥존(Zone)'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U+3.0 핵심 플랫폼으로,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약 5만 여편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자사 IPTV 'U+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아이들나라는 2022년 모바일·태블릿PC 기반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B2C 서비스로 입지를 넓혀 왔다. 9월부터 아이들나라는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 시범사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제공, 유아교육기관 대상 B2B 오프라인 교육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맞춘 약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주차별 학습 주제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감상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활동을 포함하는 '교재'를 통한 개념 학습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의 교구' 활용
키즈룹은 22일 블렌디드 러닝 프로그램 ‘바다킨더’가 출시 3개월만에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 2만5000명 규모의 사용 계약을 맺고, 현재 7000여명의 학생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바다킨더는 키즈룹의 ‘바다나무’ 커리큘럼을 토대로 제작된 영유아 기관 전용 블렌디드 러닝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콘텐츠 및 오프라인 교재를 동시에 제공해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경우에도 교사가 별도의 교재를 제작할 필요가 없어 교사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키즈룹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수업과 가정 학습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하다. 교재는 연령별로 5세, 6세, 7세용으로 총 3단계로 구성됐으며 각 단계별로 스토리북, 코스북, 액티비티북이 제공된다. 애니메이션과 영상을 활용한 놀이 위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돼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놀이교육 및 몰입도 높은 학습효과를 제공한다. 학습 종료 후에는 키즈룹 플랫폼을 통해 학생별 진도와 학습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결과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키즈룹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현재 7000명 학생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2만500
정부가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고용·사회안전망 구축, 청년지원,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격차 완화를 위해 휴먼 뉴딜 사업에 총 11조 4000억 원을 투입, 제도 정비와 규제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확대·개편된 ‘휴먼 뉴딜’ 분과의 과제별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실행계획을 포함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람 투자’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핵심인재 10만 명, 녹색융합기술 인재 2만 명 등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람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그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등 대학 간 공유·개방·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등 기업-대학-민간 혁신기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해 왔다. 농어촌·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도서·벽지 등 농어촌 마을 1284곳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고, 디지털 배움터 1000곳 운영,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등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전망 및 협업예산 편성 범위를 메타버
헬로티 김진희 기자 l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에 대한 사전예약을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중 돌봄인력은 6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상이었으나 7월로 연기된 38만 명으로,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당초 교육·보육 종사자는 오는 28일부터 접종 예정이었으나 13일부터 조기에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으로 화이자 백신이 조기 공급됨에 따라 접종 일정을 앞당기게 된 것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을 변경 또는 취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예약 기간 중에는 누리집에서 취소 및 재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마감 이후에는 예약한 접종센터와 보건소 또는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등은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당초 발표됐던 교육·보육 종사자 정규 접종 일정에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
[헬로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근로복지공단과 5일(금)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집적지역 근로자를 위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단체사진(사진 : 산단공)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직장보육 수혜 확대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어린이집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추진할 예정이며, 근로복지공단은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의 시설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과 함께 홍보와 컨설팅을 담당한다. 산단공은 대구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지스퀘어 어린이집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모성보호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14년부터 정부합동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을 지원했던 산단공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산단공이 관리하는 27개 국가산업단지 내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원들의 주거 및 양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약 2년여 간 공사를 통해 새롭게 기숙사와 어린이집을 마련해 30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기숙사는 기존 30여 년간 사용하던 것을 재건축했다. 이번 완공된 기숙사는 총 2개 동 지상 1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7,578㎡ 규모이며 1인실 200실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집의 경우 연구원 자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영아 보육실(1층), 유아 보육실(2층) 등으로 마련되었다. 어린이 집의 연면적은 1,204㎡ 규모로 다음 달 2일에 정식 개원하며, 사단법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준공식은 기숙사의 또 다른 이름인‘에트리 하우스’(ETRI house)에서 이상훈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 시설 투어 등과 함께 진행되었다. 어린이집 이름은‘ETRI 아이나무 어린이집’으로 모두 직원 공모를 통해 친근하고 상징적인 명칭으로 지었다. ETRI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연구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