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충청남도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레노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MOS(Love on Month of Serv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레노버는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한들물빛초등학교 2학년과 5학년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을 활용한 실습 중심 체험 수업을 제공했다. 수업은 크롬북 기반 디지털 드로잉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제에 따라 그룹별 실시간 협업으로 그림을 제작하고, 이를 머그컵으로 완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도 향상시켰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 재능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레노버는 누구나 디지털 소외 없이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신망원, 홀트아동복지회, 메이크어위시 재단, 상록보육원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해 들어 2월 1,560만 2,400원,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도 상승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표준시장단가에 대해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생산자물가지수'에서 '건설공사비지수'로 전환해 적용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1일부터 적용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월 대비 2.6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앞으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책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확대하고 조사 주기를 단축해 현장 단가가 공사비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원자재와 인건비 등 건설비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시멘트 업계가 전기료와 환율 인상 등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