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씨젠이 고객 서비스 부문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데이터 문화 정립을 위해 세일즈포스의 서비스 클라우드와 태블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씨젠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분자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에 총 80여 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며 대형 병원뿐만 아니라 중소형 병원에서도 누구나 쉽게 분자진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와 태블로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통한 업무 생산성 및 연속성 증진 ▲태블로 기반 데이터 도출 및 가시화 통한 인사이트 확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세일즈포스 도입을 바탕으로 기업의 규모 및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감에 따라 필요한 고객 데이터 기반의 전산화, 자동화, 표준화 등의 전략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며 고객 중심 디지털 기업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씨젠에 따르면 기존에는 산재된 데이터로 인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국내 기업에 최적화한 DDI의 통합 인적자원 플랫폼 '피플리' 공식 론칭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지난 3일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상으로 '뉴노멀 HR! 디지털 직원경험을 위한 CHRO 포럼'을 개최했다. DDI는 이번 행사에 국내 HR 및 디지털 혁신 임원급 약 50명을 초청해 디지털 HR 전환 트렌드와 고객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행사는 DDI 박석원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SAP APJ 폴 매리어트(Paul Marriott) 사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이어 DDI 임인영 전무의 '새로운 직원경험을 위한 디지털 HR 여정', GC녹십자 김용운 인재경영실장의 'GC녹십자의 미래지향 HR혁신 사례', 커니 박승열 부사장의 'Fit Transformation framework: from strategy to success', SAP코리아 박세진 본부장의 '생성형 AI 기술로 만들어 가는 새로운 임직원 경험', 씨젠 김도연 인재운영실장의 '씨젠 G-HRIS 도입사례 공유'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DDI가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최적화한 통합 인적자원(HR) 플랫폼 '피플리(Peoply)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줄어들면서 진단기업 씨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2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순이익은 251억원으로 78.5%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계 국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씨젠은 판단했다. 씨젠은 코로나19 검사가 줄어드는 상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세계에서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분자진단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 현지 법인장 등을 영입했으며, 내년부터 주요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도 밟을 계획이다. 이철곤 씨젠 전무는 "가을철 이후에는 과거처럼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