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2023 서울모빌리티쇼] ‘로보틱스, 전동화’로 미래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로보틱스 미래 제시한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모델 EV9 최초 공개한 기아 첫 번째 전동화 모델 EVX로 반전 꾀하는 KG 모빌리티 현대자동차, 기아,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전동화 및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y Show 2023 이하 모빌리티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언론 공개 행사가 열렸다. 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BMW, 포르쉐, 메르세데즈-벤츠 등 유럽 기업부터 현대자동차, 기아 등 국내 기업까지 다양한 완성차 기업이 참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국내 완성차 회사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춘 로보틱스, 전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비전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며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