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中 연계 해킹조직 UNC3886, 싱가포르 통신사 노린 사이버 스파이 공세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평가되는 사이버 스파이 조직 UNC3886이 싱가포르 주요 통신사를 정교하게 노린 공격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청(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CSA)은 2월 9일(현지 시간), 중국과 연계된 사이버 스파이 단체로 알려진 UNC3886이 싱가포르 통신 부문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IT 매체 더 해커 뉴스(The Hacker News)에 따르면 CSA는 UNC3886이 싱가포르 통신 부문을 상대로 “의도적이고, 표적화됐으며, 잘 계획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CSA는 싱가포르의 4개 주요 통신사업자 M1, 심바 텔레콤(SIMBA Telecom), 싱텔(Singtel), 스타허브(StarHub)가 모두 이번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싱가포르 국가안보 조정장관 K. 샨무감(K. Shanmugam)이 UNC3886이 고가치 전략적 위협 대상들을 공격했다고 비판한 지 6개월이 넘은 시점에 나왔다. 더 해커 뉴스에 따르면 UNC3886은 최소 2022년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평가되며, 초기 침입을 위해 엣지 디바이스와 가상화 기술을 노려왔다. CSA는 이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