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로봇 솔루션 통합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및 로봇 관련 신규 통합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 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로봇카페 ‘라운지엑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F&B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셔틀과 로봇을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실내외 배송 로봇 서비스, 이동형 자율주행 카페 플랫폼 구축 실증 등 이용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개발 및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통합 서비스를 위한 로봇 연구 개발을 통해 단순성 업무의 불필요한 노동을 줄여 개인 및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고객발굴과 로봇 연구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이번 MOU로 자동화 중심으로 선보여왔던 로봇 서비스를 다양한 플랫폼과 결합해 확장된 무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자율주행 상용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다소 멀게 느껴졌던 자율주행 상용화가 최근 주목 받게 된 건 현대자동차·기아의 로보라이드(RoboRide) 시범 서비스의 시행이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로 카헤일링(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실증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 쌓인 데이터가 빛을 발하는 셈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르면 8월부터 일반 고객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비쳤다. 이처럼 자율주행 업계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레벨 4 수준의 실증 서비스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은 우버와 협력해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을 위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자율주행 레벨 4가 적용된 아이오닉 5가 활용됐다. 자율주행 시장이 점차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자율주행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dSPACE 코리아(이하 디스페이스 코리아)가 스프링클라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멀티버스 플래닛 행사가 열린 여수 엑스포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으로 dSPACE 코리아는 자사의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스프링클라우드의 풀스택(운영 시스템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알고리즘을 다루는 것) 자율주행 솔루션의 안전성과 견고함을 테스트하게 된다. HIL 시뮬레이션은 실제 차량을 모사해 전자 제어 장치(ECU) 기능 및 성능을 검사하는 시스템이다. 개별 ECU부터 전체 네트워크 통합 테스트까지 모든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는 검증 시스템이다. 관련 산업군에서는 이미 기술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유수 자동차 제조업체가 신차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마틴 뵐러 dSPACE 코리아 대표는 “자사의 가상 검증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 풀스택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체결해 자사 고객사들이 자율주행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넓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1000여개 부스에 기업인, 학생, 어린이 관람객까지...코로나19 이전 열기 회복 전기차·배터리·자율주행, 최첨단 미래 자동차 기술 한 자리에 20개 세션 73개 강연 준비된 포럼도...21~22일 양일간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 전시회들이 규모를 축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이날 전시회장은 미래 자동차와 최신 기술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제법 북적였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 이하 엑스포)’가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엑스포는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횟수로 5회째를 맞는 올해 엑스포에는 161개사가 참가해 1000여개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 수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수준을 회복한 모습이다. 개막 첫날, 전시회 현장은 정장을 입고 명함을 주고받는 비즈니스맨, 단체로 견학을 온 대학생,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 등 각양각색의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로 붐볐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
[헬로티] 스프링클라우드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기업공개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 계약 체결 후 2023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8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스프링클라우드 지난 2017년 설립한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 확대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및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핵심보유기술은 가상과 실도로 환경 기반 통합 성능 평가 솔루션(STEP),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오페라)과 자율주행 인프라 솔루션로 안정적이고, 자율주행 환경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인 개발 중이며, 하반기에는 국산 자율주행 셔틀과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데이터 교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프링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자율주행 셔틀운행관련 최다 운행 기록 및 이용 탑승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구시, 세종시, 군산 및 서울과기대 등에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스마트차고 및 온디맨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헬로티] 스프링클라우드가 미국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인 로컬모터스와 전략적 기술 개발 협력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가 로컬모터스와 전략적 기술 개발 협력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국산 자율주행 셔틀(KAMO)의 개발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셔틀의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로컬모터스는 2007년에 설립한 세계최초의 3D프린팅 자동차 출력기업으로, 미국의 여러지역과 유럽의 대학캠퍼스에 셔틀을 배치해 운행 중에 있으며, 모든 개발단계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번 양사의 체결을 통해 스프링클라우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이용해 실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차량 플랫폼에서 취득한 다양한 데이터를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SW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최초 한국에 도입되는 ‘올리(Olli)’ 자율주행 셔틀을 매개로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