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송경서, 류가형 프로와 골프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새로운 AI 골프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들어 골프에 입문하는 MZ세대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국내 골프 인구는 이미 55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골프 세대와 연령대가 낮아지고 스크린 골프 및 골프 레슨 시장 역시 다변화되면서 고급화된 연습 시설을 찾거나 시간에 상관없이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모바일 레슨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라온피플은 골프센서 기술 및 AI 솔루션 공급과 함께 골프레슨 전문가인 송경서, 류가형 프로의 노하우를 접목해 개인 특성에 최적화된 AI 레슨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의 정보에 따라 성별과 체형 그리고 신체 능력 등을 세분화해 개인 특성에 맞는 AI 레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의 클럽궤적 및 스윙솔루션 분석 프로그램과 3D AI 교정 솔루션 등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온피플은 국내 대형 스크린골프 기업들에 골프 센서를 공급하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사업자와 골프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되는 AI 골프레슨 사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골프센서 매출 다변화 기대 라온피플이 21억원(부가세포함) 규모의 골프센서 공급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공급물량으로 2020년 매출액 대비 12%를 넘어서는 규모다. 라온피플의 골프센서 공급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매출액의 30%를 넘어섰으며, 올해 신규물량과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골프센서에서만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라온피플은 올해 골프센서 사업 확대를 예상해 핵심부품을 대량으로 확보했으며, 수주 물량은 무난하게 소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흑자전환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물량에 AI머신비전과 카메라모듈검사 등 기존 사업을 포함하면 올해만 17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골프 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가맹점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대형 스크린골프 연습장에 센서를 공급해온 라온피플은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골프센서 매출처가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