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마트 워치나 스포츠 밴드, 커넥티드 링, 스마트 안경과 같은 차세대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바이오 센싱 칩을 출시했다. ST1VAFE3BX 칩은 고정밀 생체 전위 입력을 ST의 검증된 관성 센싱 및 AI 코어가 결합된 칩 내에서 활동 감지를 수행해 더 낮은 전력소모로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시모네 페리 ST APMS 그룹 부사장 겸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빠르게 증가하는 개인의 건강 인식과 피트니스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제 ST의 이 최신 바이오 센서 칩은 웨어러블 분야의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초소형 폼 팩터와 절전형 전력으로 모션 및 신체 신호 감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T1VAFE3BX 칩은 생활습관 또는 의료 모니터링 목적의 지능형 패치와 같은 손목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 고객인 BMI(BM Innovations)와 피손(Pison)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ST의 새로운 센서를 빠르게 채택했다. BMI는 무선 센싱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자설계 전문 기업으로
1.74인치 AMOLED ‘스마트 밴드 8 프로’, 탈부착 베젤 ‘샤오미 워치 S3’ 출시 샤오미가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와 샤오미 워치 S3 등 스마트 워치 제품군 두 종을 시장에 내놨다. 이번 신제품 중 스마트 밴드 8 프로는 이전 세대 대비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개선했다. 4채널 모니터링 모듈을 결합해 7세대보다 더 많은 신호를 전송·수집하는 등 사용자의 동작 추적 및 상태 모니터링에 최적화됐다. 해당 모델은 24시간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등을 모니터링해 이상 감지 시 알림을 제공한다. 샤오미에 따르면 이전 모델보다 심박수 모니터링 정확도는 약 10%, 혈중 산소 정확도는 약 5% 증가했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는 150개 이상의 운동 기능도 담았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심박수, 운동 중 칼로리 소비량을 측정하고, 10개의 러닝 코스에 따른 목표 심박수 및 페이스 시 알람을 전송한다.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직사각 형태로, 1.74인치 AMOLED와 60Hz 주사율이 적용됐다. 여기에 앰비언트 라이트 센서를 통해 자동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각종 워치 페이스 디자인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 설계를 할 수 있다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IT 기업인 리얼라이즈(Realize Innovations)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리얼라이즈는 2000년 소프트뱅크 모바일로 설립됐고 이후 리얼라이즈로 사명을 바꾼 뒤 최근에는 모바일 영역을 넘어 최근 슬립테크 관련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얼라이즈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에이슬립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이슬립 관계자는 "리얼라이즈는 에이슬립 제공하는 솔루션을 판매하고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협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에이슬립의 B2B 서비스와 '슬립루틴' 앱을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단계 및 무호흡증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수면다원검사와 스마트 워치 등 글로벌 IT 업체의 수면 측정 기기를 포함한 총 11개 기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인 것이 논문을 통해 발표됐다. 이 연구는 SCI급 학술지인 'JMIR mHealth and uHealth'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