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대한화장품협회가 화장품제조 기업 대상으로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8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화장품 제조업종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GMP(우수제조관리기준)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기관을 맡아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추가 모집 대상은 화장품 GMP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추가 모집 지원 조건은 ‘고도화’와 ‘고도화(동일수준)’ 2가지 유형이다. ‘고도화’는 지원 기간이 최대 9개월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다. ‘고도화(동일수준)’ 유형은 최대 6개월,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2개 유형 모두 지원 비율은 50% 이내이며 중간1 이상 목표 설정이 필수다. 선정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제품설계·품질·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을 하게 된다. 또한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필수적으로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촉진하고 제조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2차)'을 시행해 17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중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K-스마트 등대공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사업유형에 해당하는 도내 기업이다. 이미 구축된 스마트공장 운영과 관련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에 해당하는 기업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일부터 28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축 비용의 일부(총사업비의 10∼20%)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총 2천30개의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에 도움을 줬고, 지난해 9월에 2022년도 1차 지원사업을 통해 199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일 경주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 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에서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부담분까지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협력업체 및 경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들이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달성한 성과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원전 생태계 유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