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대표 강태영)이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서부봉사관(양천빵나눔터)에서 열렸으며, 원강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원강은 이번 봉사를 포함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강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인도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DCS Techno와 협력해 인도 첸나이에 첫 수리·부품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은 지하연속벽 장비 부품뿐만 아니라, CIP 용 케이싱 비트, 로드헤더용 픽커터, 슬리브, 홀더 장비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
현대차·기아가 올해 7년 만에 합산 수출 2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2010년대 중반 해외공장 가동 확대에 주춤했던 현대차·기아의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한 국내 생산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율도 10년래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통계를 종합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10월 각각 94만5062대, 86만7136대를 수출했다. 두 업체는 지난 5일 각각 '300억 달러 수출탑'과 '200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수출 대수는 총 181만2198대로, 매월 18만 대가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해외로 팔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러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217만4000대의 연간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두 업체의 합산 수출 대수가 200만 대를 넘는 것은 2016년 200만6000대 이후 7년 만이다. 현대차·기아의 연간 수출 대수는 2011년 228만3000대로 처음으로 200만 대를 돌파했고, 2012년 234만4000대, 2013년 230만5000대, 2014년 242만2000대, 2015년 231만4000대를 기록했다.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