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4)'이 오는 4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기후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환경에너지관으로 참여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상담회,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꾸며진 전시회에는 국내 172개 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아국 8개 사가 참여한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수출상담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아시아 수출상담회', 공공 내수 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 등 환경에너지 관련 수출 상담행사가 이어진다. 녹색산업 전문세미나,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등 환경정책과 세계 동향, 최신 제품 이해를 돕는 교류 행사도 펼쳐진다. 녹색 제품전시 체험행사와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 행사인 '대한민국 소싱위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500여곳을 8∼21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돕고자, 내수는 물론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행사다. 내달 21∼2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소싱위크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사 및 대기업과의 일대일 매칭 구매상담회다. 이외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중기제품 판로·마케팅 유공자 포상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 황금녘 동행축제와의 연계 강화', '수출다변화를 위한 중동 등 신시장 해외바이어 비중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베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디지털 산업 트렌드와 한-베 기술 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ICT기업들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K-Global@Vietnam' 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기관 및 ICT기업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하노이 스마트시티 허브를 구축하고 있는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베 ICT 기업의 디지털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발표는 '클라우드와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베트남 디지털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베 기업 간 디지털 협력 사례 발표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솔트룩스 ▲베트남 1위 전자결제 기업 모모(MOMO)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개발 중인 대우건설 베트남법인 ▲베트남 의료품 유통 솔루션 기업 바이메드(BuyMed) ▲전자문서·전자결재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솔루션 공동개발 협력'
내년까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이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되는 등 수출 중소기업 우대 조치가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우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우대 조치를 강화한다. 최근 1년 수출 실적이 3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을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또 수출 실적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의 이차보전 대출 시 금리를 3%포인트 인하해 우대한다. 수출보증 지원 시에도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한 산정한도를 기존 100%에서 110%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가 수여하는 '무명의 수출용사' 포상을 받은 간접수출 기업에는 수출 마케팅,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스마트공장 등에 대한 지원 시 우대한다. 수출지원 다각화를 위해 하반기 수출바우처 물량의 65%(130개사)는 내수기업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고, 인천공항에 짓고 있는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물류센터'는 오는 2025년 본격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중동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정부가 국내 기업의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올해 국내 산업전시회에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75개 국내 전시회에 전년(223억원)보다 117% 늘어난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코로나 엔데믹 국면으로 전시회 개최 수요가 늘면서 역대 최다인 129개의 전시회 지원 신청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5개 전시회에는 해외 홍보와 해외 바이어 유치비용, 수출 상담회 개최 비용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내 무역전시회는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핵심 무역인프라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전시산업의 마중물이 됨과 동시에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전시회에는 총 1만5000개 국내 기업과 3000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4만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12억달러(1조60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ADEX)을 포함해 방위산업, 선박, 화장품 등 유망 수출품목 전
경기도는 올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218억원을 투입해 도내 1만5092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수출 기반 조성 분야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허브센터 2곳과 디지털센터 5곳을 추가 신설,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도 뭄바이 등 세계 12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아울러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경기FTA통상진흥센터'로 격상해 통상 규제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해외 구매자(바이어)의 방한을 촉진하기 위해 고양 킨텍스에 추진 중인 제3전시장 건립과 신규 전시회 발굴에 35억원을 투입한다. 수출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1만1489개 기업에 SOS 지원, 수출 초보 기업 멘토링 등 맞춤형 수출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특히 이 중 6835개 기업에는 탄소중립 교육·컨설팅과 친환경 품목 수출상담회 참여를 지원한다. 국내외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오프라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수상품 전시회 '지페어'(G-FAIR), 통상촉진단 14개국 파
UAE 8000개 중기·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서 파트너 역할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UAE 대통령궁에서 한국과 UAE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이 탈석유화 시대를 위해 UAE가 추진 중인 '기업가형 국가 2.0(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에서 한국이 파트너 역할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8000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UAE에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다양한 민관협력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의 UAE 진출을 돕는 사업이 포함돼 있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에 다양한 도움이 되도록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또 두바이의 공식 미디어 채널인 '
숙련 기술자 용접 시연 및 용접기술 디지털 혁신동향 세미나 등 진행 경남 창원시는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유일의 국제인증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 등이 주관한다. 올해 20회차를 맞는 행사에는 해외 30개사를 포함한 총 118개사가 참여해 426개 부스가 들어선다. 뿌리산업 제조공정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2개의 특별관도 마련돼 뿌리산업의 자동화·디지털 전환을 알릴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수출상담회도 다시 진행한다.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제조업의 디지털화가 있어야 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한다. 예비 용접인부터 숙련 기술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남의 용접 명장들이 생생한 현장 노하우가 담긴 용접 시연을 선보인다. 또 3D프린팅 특별 세미나, 용접기술 디지털 혁신동향 세미나 등도 연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도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가 관련 기업체에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의 장을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로봇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8곳과 현지 바이어 기업 23곳이 참가해 제품 소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총 5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슈어소프트와 힐스로보틱스는 현지 바이어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중부발전은 수출상담회의 가시적인 계약 성과를 위해 지난달 '한국중부발전 로봇기업 온라인 전시관'도 구축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포스텍홀딩스와 서울 강남구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중소벤처기업 대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포항공과대학의 기술지주회사인 포스텍홀딩스도 작년에 이어 상담회를 공동 주관하며 미래 유망 스타트업의 참여풀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AI), IT 보안, 친환경소재, 플랫폼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18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무역금융, 해외마케팅 등 각 분야의 포스코인터내셔널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지식을 전달하는 역량교육 세션과 참여기업 맞춤형 일대일 상담 등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세에 힘입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K-메타버스 엑스포 부산 2022'에서 18∼19일 이틀간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을 상대로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K-메타버스 엑스포 부산 2022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18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상담회는 화상으로 진행되며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에 입주한 메타버스 업체 중 해외 진출을 노리는 33개 중소기업이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기술을 해외 바이어 업체에 선보이며 판로 개척에 나선다. 사전에 모집한 해외 바이어는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에 기반을 둔 업체 20여 곳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려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온라인 전시관을 국내외에 홍보해 바이어의 접근성을 높여 해외 진출이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