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가 마이크론 크루셜 P310 Gen4 NVM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용량은 500GB, 1TB, 2TB로 나뉜다. 게이머, 학생 및 크리에이터가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부팅하고 사용하고자 할 때 속도 향상을 목적으로 선택 가능한 보급형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마이크론 크루셜 P310 Gen4 NVMe SSD는 Gen3 NVMe SSD 대비 2배 빠르며 SATA 대비 20배 빠른 최대 16GT/s 전송속도 규격인 PCIe Gen4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성능은 최대 2TB 용량 제품 기준 7100MB/s 순차 읽기 600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초당 최대 100만 입출력 작업(IOPS)의 랜덤 읽기 및 최대 120만 IOPS의 랜덤 쓰기와 최대 40% 향상된 전력 대비 성능을 갖춰 휴대용 랩탑 환경 등에서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5가지 핵심기능 ▲다층 데이터 저장 ▲동적 쓰기 가속 ▲전력 손실 시 데이터 보호 ▲TRIM 명령어 지원 ▲저전력 모드도 지원한다. 특히 저전력 모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핵심으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ASD+ 엔터프라이즈 시리즈 SSD 출시를 22일 발표했다.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제품군은 대용량 데이터 로깅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다. ASD+ 엔터프라이즈 시리즈 SSD는 최대 7000MB/s의 읽기 및 쓰기 속도, 매우 짧은 대기 시간, 5년 보증이 제공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고성능 및 데이터 집약적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에이디링크는 설명했다. 또한 이 SSD는 PCIe Gen4 연결 및 3D-TLC 플래시 기술을 지원해 480GB에서 광범위한 30.72TB에 이르는 다양한 용량에서 뛰어난 속도와 효율성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시리즈에는 2.5” SATA, M.2 M Key, U.2 PCIe등의 폼 팩터가 있어 광범위한 기업용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ASD+ SSD는 강력한 성능 외에도 FIPS 인증 및 TCG-OPAL 준수, 보안 삭제 및 암호화 삭제 옵션, 쓰기 보호를 포함한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Alex Lin 에이디링크 제품 매니저는 “에이디링크의 ASD+ 엔터프라이즈 시리즈 SSD는 데이터 센터, 군사 시설, 금융 서비스 등에서 중요한 요
5나노 신규 컨트롤러 첫 탑재…보안 솔루션도 강화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 대비 속도는 최대 1.8배, 전력 효율은 70% 향상된 PC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한 PC용 고성능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SSD 'PM9C1a'를 양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PC용 SSD에 5나노 컨트롤러를 탑재한 건 처음이다. 기존 제품엔 12나노 컨트롤러가 탑재됐다. 나노값이 작을수록 첨단공정이다. 신제품은 5나노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가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했다. 1W(와트)당 전력 효율이 기존 제품보다 최대 70% 향상됐다. 노트북 절전모드에선 소비전력이 10% 이상 세이브된다. PCIe(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 4.0을 지원해 연속 읽기 속도(6000MB/s)는 최대 1.6배, 연속 쓰기 속도(5600MB/s)는 1.8배 빨라졌다. 보안 솔루션도 한층 강화됐다. 국제보안표준기구 TCG의 암호 아이디 기술 DICE 표준을 썼다. SSD 내부에서 안전하게 키를 생성해 생산·유통 과정에서 펌웨어를 변조하는 공급망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PM9C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