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너지시스템(K-Energy System)이 산업단지 박람회에서 스마트 파워 미터기 및 전기 설비 고장 진단 기기를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케이에너지시스템은 스마트 파워 미터기 및 전기 설비 고장 진단 기기 KM-P는 전력 품질, 전력 소비 패전, 누설 전류, 아크 전류 등을 분석하고 알린다. 설비의 진동 및 충격을 감지해 이상 상태를 감시하고, 원격으로 펌웨어 업테이트가 가능해 기능 개선 및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케이에너지시스템은 전기, 기계 설비 고장 진단 및 예방 정비 분야의 제품과 AIoT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FM 글로벌 용식잉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 인터뷰 화재, 폭우, 태풍 등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에서는 시속 200km가 넘는 대형 허리케인이 플로리다주를 강타했고, 하와이 마우이섬에선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해변 마을의 80% 이상이 잿더미로 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연이어 기록적 폭우와 폭염이 발생, 농가를 비롯한 시설 곳곳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재난은 더 이상 일부 국가나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그야말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렇듯 기후위기는 전 인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다. 화재와 폭우에 대한 피해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물론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바삐 돌아가는 제조 현장에서는 단 며칠만 생산이 중단돼도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다. 지속적인 이상 고온으로 인한 화재와 폭우로 인한 침수는 기업의 생산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200년 역사를 가진 기업 전문 재물보험사 FM 글로벌(FM Global)은 기후위기 시대,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한다. FM 글로벌에서 약 23년간 근무한 용식잉(Yong-Seek-Ying)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대구에서 개최된
[헬로티]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양롤랜트 본사에서 컨베이어 설비 및 제조 전문기업 대양롤랜트(대표 나복남), 예지보전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과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대양롤랜트 나복남 대표,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등 3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확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의 사태를 사전에 예상하고 유지 및 보수하는 일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의 AI 기술력과 대양롤랜트의 컨베이어 설비, 퓨처메인의 예지보전 솔루션이 만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가동되는 설비에서 발생한 소리와 진동을 분석해 고장 등을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는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위해 KT의 AI 기반 사운드 분석 기술을 퓨처메인의 진동 측정 예지보전 솔루션에 적용한다. 설비의 잠재적 고장 징후는 초음파를 통한 진동 측정으로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AI를 활용한 진동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