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과 협업해 명품 3D 기획전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명품 3D기획전은 페라가모, 발리,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가방, 신발, 벨트 상품을 고퀄리티 3D 모델로 구현하고 웹 기반 뷰어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도 매장에서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은 상품 경험을 돕는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X 홈앤쇼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리콘랩스가 선정돼 홈앤쇼핑과 협업의 기회를 갖고 진행된 것이다. 리콘랩스는 자사의 AI 기반 3D 모델링 엔진을 통해 2019년부터 커머스 채널을 위한 3D 콘텐츠를 생성하는 솔루션 '플리카'를 운영해 바디프랜드, KT커머스, 시디즈 등 국내 우수 브랜드 고객사를 유치한 바 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제품 3D 모델의 퀄리티가 특히 요구되는 커머스 분야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인 명품 카테고리의 기획전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홈앤쇼핑을 비롯한 더욱 많은 유통 플랫폼에서 3D로 제품의 디테일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업체 모집...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 접수 오비맥주와 ‘서울창업허브’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신사업·신기술 발표대회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밋업은 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올해 스타트업 밋업의 모집 분야는 ▲친환경/ESG ▲Tech/AI ▲신사업 개발 ▲물류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오는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비맥주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PoC) 진행 및 글로벌 진출 연계, R&D 지원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그간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 등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
롯데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6월 1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롯데건설과 지난 3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와 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기업당 10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Co Working:함께 일하는)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시연회)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G(친환경 자재, 신재생에너지 활용, 순환자원 관리, 탄소저감 기술, CSR/CSV, 공급망 관리) ▲Smart Work(마케팅/수주/계약/견적/조달/분양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자동화) ▲DT:디지털 전환(BIM, AI, VR/AR, Drone, Robotics 활용 기술, 스마트 안전)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 신사업 아이디어 등)로 해당 분야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서울시는 시세이도 코리아와 함께 뷰티(미용) 산업을 견인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은 시세이도 코리아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세이도 코리아가 선발하는 뷰티 유망기업이 서울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뷰티 분야 제조업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11월 1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hubgongdeok.startup-plus.kr)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뷰티 테크(기술) ▲ 뷰티 기기 ▲ 뷰티 의학 ▲ 친환경 ▲ 차세대 화장품 총 5개다. 기업 선발은 시세이도 코리아의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가 맡는다. 서울창업허브(공덕)는 선발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상시 협업 공간, 글로벌 진출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사업화 검증 결과에 따라 시세이도 코리아의 후속 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서울창업허브와 시세이도 코리아 외에도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창업기관과 뷰티산업협회, 한국미용산업협회 등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김영환
한국무역협회가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 우수 혁신 스타트업 7개사에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무역협회의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해외 실증 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한 디토닉(전자 가격표시 장치), 라젠(인터랙티브 키오스크), 모픽(무안경 3차원 디스플레이), 가우디오랩(공간음향 기술) 등 4개사는 가우디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Casa Batllo)’에서 4월까지 기술실증을 시행한다. 이한 크리에이티브(AR 게임 앱), 위에이알(메타버스 콘텐츠), 원투씨엠(모바일 스탬프) 등 3개사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리야(L'illa)’에서 3월말까지 기술실증을 진행한다. ‘카사 바트요’마케팅 총괄 엔카르나 세구라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기술이 건물 외부와 전시장, 기념품샵 등에 접목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실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카사 바트요의 철학에 맞는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장석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테스트베드 경험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주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한다”면서 “해외 복합시설 테스트베드 파트너를 추가 확보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이
[첨단 헬로티] 서울창업허브가 에스오일(S-OIL)과 함께 MEET UP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MEET UP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상으로 대기업과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성장 지원 및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울창업허브와 에스오일을 중심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등이 협력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에너지·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생산성 향상,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사업, 고객 경험 개선 관련 기업) 5가지 분야를 공개 모집한다. 각 분야마다 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종 선발되는 기업은 10개사다. 참가 신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5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협업제안 기술서를 토대로 6월 1일부터 에스오일 내부 평가를 진행한다. 그 후 1차 합격한 기업을 대상으로 에스오일과 MEET-UP을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와 에스오일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첨단 헬로티] 서울창업허브와 S-OIL이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창업허브와 S-OIL은 우수기업을 함께 발굴해 지속적으로 액셀러레이팅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지원한 첫 기업은 리베스트와 아이피아이테크다. S-OIL은 아이피아이테크에 20억원, 리베스트에 10억원을 투자하였고, 서울창업허브는 두 기업에 사무공간, 대기업 협력사업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아이피아이테크의 주요 제품인 폴리이미드는 내열성, 불연성, 절연성, 내화학성 등이 우수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스마트폰의 연성회로기판과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핵심소재로 쓰이고 있다. 고기능성 폴리이미드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불화 폴리이미드의 경우 작년에 일본의 수출규제품목 중 하나로 지정되기도 했다. 아이피아이테크는 폴리이미드 중합, 분자설계, 정밀코팅, 유무기 복합화 기술 기반의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로 최근에 스마트폰과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 기업을 성공적으로 대체, 국내외 수요처에 제품 공급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작년 말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
[첨단 헬로티] 창업기업 10개사 선정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현지육성 지원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우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www.seoulstartuphub.com)를 통해 공모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우수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 중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 11월 개최된 서울창업박람회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우수기업 3개사 이외에 나머지 7개사를 20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해외 액셀러레이터 현지 위탁 육성 방식’은 창업기업의 입장에서는 현지화에 대한 구체적 전략이 부재한 상황에서 2~3개월간 해외에 상주하며 현지화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해외 체류 기간 동안 국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부담이 있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창업허브의 우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국내선발 → 현지 액셀러레이터 현지화 보육서비스 제공' 등의 비효율적인 틀을 벗어나 '국내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