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기술 차별화·SW 혁신·헬스케어·차세대 방송 표준 등 선정 삼성전자가 미래 기술 혁신의 향방을 살펴볼 수 있는 핵심 기술 테마로 6세대 이동통신(6G)과 인공지능(AI) 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SR)는 20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2022년 7대 테크 트렌드'를 발표했다. 7대 테크 트렌드에는 6G와 AI를 포함해 로봇, 카메라 기술 차별화, 소프트웨어(SW) 혁신, 헬스케어, 차세대 방송 표준 등이 꼽혔다. 모두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기술 개발을 주도한 분야다. 우선 6G 분야의 경우 삼성전자는 올해 5월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열고,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위한 글로벌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또 올해 6G 백서를 내고 6G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에서도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삼성 AI 포럼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특히 삼성리서치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AI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 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에서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했
삼성전자가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경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제1회 삼성 6G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서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5월 13일 개최되는 삼성 6G 포럼의 오전 세션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후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의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의 찰리 장 SVP (Senior Vice Pre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