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 인구 감소 지역에 활력 불어넣는다...민관 투자 사업 5곳 선정
“2025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 5개 지역 최종 선정 의료·예술·관광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 대응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도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의 공모 결과, 부산 서구, 충남 논산, 전북 임실, 전남 완도, 경북 영덕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정부·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 사업을 주도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기반 시설 등을 지원하는 협력형 지역 활성화 모델이다. 2024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 시행이다.이번 공모는 비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 85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21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광역자치단체의 1차 평가를 거쳐 8건이 국토부에 제출되었다. 국토부는 현장 확인 및 최종 평가를 통해 다음의 5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5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 선정 결과 부산 서구는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