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분말 안전 관리부터 기계적 특성 평가까지, 3D프린팅 품질 기준 마련 3D융합산업협회(회장 박청원)는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 강화를 위해 금속 분말 사용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포함한 국가표준 4종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 적층제조 기술위원회(ISO/TC 261)가 발행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국가표준(KS)으로 부합화하여 개발된 것으로, 2024년 11월 14일부터 2025년 1월 13일까지 예고고시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제정이 추진되는 표준안은 △금속 적층제조 — 환경, 보건 및 안전 — 금속 재료 사용에 대한 일반 원칙 △적층제조 — 검증 원칙 — 항공우주용 레이저 금속 분말 베드 융해 장비 및 장치 운영자 자격 검증 △적층제조 — 일반 원칙 — 부품 위치, 좌표계 및 방향 △금속 적층제조 — 완성된 적층물의 특성 — 금속 적층물을 위한 기계적 특성 방향 및 위치 의존성 등 총 4가지다. ‘금속 적층제조 — 환경, 보건 및 안전’ 표준은 3D프린팅에 사용되는 금속 분말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 조치와 관련된 세부 지침을 제공한다. 금속 분말은 미세 입자가 공기 중으로 유출될
[헬로티] 제조업 르네상스, KS명가 기업이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산업발전에 기여가 크고 전통있는 KS인증기업을 KS명가로 선정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와 관련해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KS 인지도 제고 등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품질향상 우수기업 포상 등 국내외 사례 공유와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지난 24일(수) 전문가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2019년 산업표준화 실태조사'를 통해 KS인증 보유기업의 90.8%가 인증제품 매출향상 효과가 확인된 만큼, KS인증 우수기업의 제조혁신 사례를 발굴ㆍ확산하고 해당 기업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Malcolm Baldrige 국가품질상, 일본의 데밍상 등 해외 사례 연구 등을 통해 KS명가 선정 방향과 기준 등도 집중 논의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0년 4분기에 연구용역과 업계ㆍ학계 등의 의견 수렴을 마무리하고 KS명가 선정기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KS명가의 성공스토리 확산 등 홍보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KS 제도의 신뢰성과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생각이
[헬로티] KS인증 보유기업의 90.8%가 인증제품 매출향상 효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산업표준 정책의 효율적인 수립과 추진을 위해 '2019 산업표준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이번 조사에서 KS인증을 보유한 기업 중 90.8%가 인증제품을 통한 매출 향상이 있다고 응답했고, 매출향상 비율이 10~30%이라고 답한 기업이 49.2%에 이르는 등 KS인증은 해당제품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S인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품질 제고, 공공기관 납품 등의 효과가 매출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기업의 표준업무는 품질관리 또는 사무·경영부서에서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응답비율 각각 52.0%, 27.3%), 별도 표준부서를 운영하는 경우는 1.2%로 조사됐다. 표준업무를 수행하는 인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평균 1.9명, 중견기업 7.4명, 대기업 69.9명으로 나타나 기업규모 별로 차이가 있었다. 기업이 활용하는 표준의 종류와 그 비율은 사내표준 86.2%, ISO표준 57.0%, KS표준 20.0%, 단체표준 4.4%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의 활용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성장 동력이자 사회변화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국제표준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관련 산업에의 적용을 위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5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해외 표준전문가(美 NIST)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인공지능(AI) 산업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를 관련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산업별 AI 응용기술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표준화 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AI기반 스마트 아일랜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가 AI 적용을 위한 표준화를 논의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선도적인 AI 응용산업이 앞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에는 AI분야 국제표준화위원회(ISO/IEC JTC1 SC42)의 표준화 주도국인 미국의 전문가가 참석해 AI 표준화 동향을 설명하고, 산·학·연 전문가가 AI의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