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선도 기업 콩가텍(congatec)은 자사의 COM 익스프레스(COM Express) 콤팩트 타입 6 모듈 ‘conga-TC675r’이 극한의 온도, 습도, 충격, 진동 환경을 평가하는 IEC 60068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콩가텍은 conga-TC675r이 미션 크리티컬 산업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작동 성능을 보장함을 입증했다. 특히 진동 및 충격 내구성 측면에서 철도 표준 IEC 61373 카테고리 2 기준을 초과 달성해, 가장 혹독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conga-TC675r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랩터 레이크(Raptor Lake) 기반의 콤팩트 임베디드 모듈로, 영하 40도부터 영상 85도까지의 확장 온도 범위와 인밴드 ECC(IBECC)를 갖춘 솔더링 방식의 RAM을 지원한다. 또한 10~85% 습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해 자율주행차, 자율주행로봇(AMR), 산업용 IoT, 지상 설비, 주요 인프라 등 극한 환경에서의 내구성이 입증됐다. 이 제품은 고성능 P코어와 고효율 E코어를 결합한 인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다양한 워크로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조선·해양 산업의 설비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간 모터 관리 솔루션 ‘테시스 테라(TeSys Tera)’를 제시했다. 조선·해양 산업에서 모터는 전기 에너지를 회전 및 기계 에너지로 변환하는 핵심 장비로, 전체 전력 소비의 약 80%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소모가 큰 설비다. 이에 따라 모터의 안정적인 운전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는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직결되며, 최근에는 친환경 규제 강화 및 스마트 선박 기술 도입에 따라 정교한 모터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테라(TeSys Tera)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반의 고도화된 모터 관리 시스템이다. 테시스 테라는 지정된 통신 버스를 통해 모터의 상태, 운전 전류, 전압, 전력, 역률, 외부 냉각 팬 동작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모니터링하며, Industry 4.0 표준을 충족해 중앙 제어 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모터 권선, 베어링, 본체의 온도를 측정하는 외부 센서를 통해 과열이나 냉각 이상 등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어 치명적인 고장을 예방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고조파까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산업용 AI 및 엣지 컴퓨팅을 위한 고성능 AI 솔루션 ‘드래곤윙 IQ9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복잡한 연산을 요구하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강력한 AI 성능과 내장 안전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드래곤윙 IQ9 시리즈는 13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라마 2 모델을 실행할 수 있으며, 초당 12개의 토큰을 생성하는 AI 연산 성능을 갖췄다. 또한, INT8 연산 기준 최대 100 TOPS를 지원해 산업용 AI 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퀄컴은 산업용 IoT 및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협력하며, 어드밴텍과 함께 엣지 컴퓨팅 환경 혁신을 위한 다양한 모듈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드래곤윙 IQ9 시리즈는 고성능 AI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복잡한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산업용 안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아일랜드(Safety Island)’ 기술을 적용하고, 오류 정정 코드(ECC) 메모리 및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하위 시스템을 통합해 가동 시간을 극
[첨단 헬로티] 산업용 IoT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실제 구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산업용 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IoT 솔루션 공모전인 'AIoT Developer InnoWorks'를 마무리 하고 8월 29일 어드밴텍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최종 선정된 3개팀을 시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올해로 1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어드밴텍이 주최했으며, 한국뿐 아니라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독일 등에서 동일 주제로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 대학생, 교수, 어드밴텍 담당자들이 공모전 종료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산업용 IoT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어드밴텍 IoT 전용 플랫폼인 '와이즈-파스 (WISE-PaaS)'를 통해서 실제 개발 및 아이디어 구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학교 담당 교수를 통해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예선전과 본선전, 결선전의 세 단계를 거쳤다. 어드밴텍에서 IoT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과 적합성, 완성도, 실제 구현 가능성 등 엄격한 기준으로 최우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 전문기업인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7년 어드밴텍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업용 컴퓨터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8,300여명이, 국내에는 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매년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레디 플랫폼 (Solution Ready Platform : SRP)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채는 자동화, 임베디드 분야에서 기술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재무회계, 구매/자재, 생산직무 신입/경력직을 대상이다. 잡코리아, 사람인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게는 개별통보를 통해 2차 면접을 진행하며 입사는 6월 중순 경에 확정된다. 어드밴텍 인사팀 관계자는 “어드밴텍 엘리트 100은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여 적재 적소에 배치하여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어드밴텍 고유의 공채 프로그램이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그에 따라 인원을 충원하고 뛰어난 인재를 모집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9336억20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6년 1009억달러에서 9배 이상 성장한 수준이라고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산업용 IoT은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프로세스 자동화, 타임투마켓 역량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프로세서, 센서 기술 등의 가격이 내려가고 활용성이 커지면서 실시간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커지는 것도 산업 IoT 도입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혔다. 이들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통제실을 통합하고 자산을 추적하고 예측 관리를 통한 분석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6s년 글로벌 산업용 IoT 주요 적용 분야(출처:그랜드뷰리서치)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산업용 IoT 시장은 GE, IBM, 시스코, 지멘스, 인텔과 같은 기업들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가 지난해 글로벌 산업용 IoT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의 성장에 힘입어 아시아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는 2025년말까지 북미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판이 커지면서 산업용
[첨단 헬로티] 지멘스는 제조 산업에 온디맨드(on-demand) 제품 설계 및 3D 프린팅 생산을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온라인 협업 플랫폼 계획을 발표했다. 이같은 행보는 전 세계 적층제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에 폭 넓은 툴을 제공하고자 하는 지멘스 전체 비전의 일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롭게 소개되는 부품 제조 플랫폼은 지멘스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 개발한 것으로, 전세계 제조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적층제조 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을 높여 사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이 플랫폼은 부품 구매자를 마이크로 팩토리(micro-factories) 와 연결해줌으로써 전세계 어디에서나 필요에 따라 3D 프린팅된 생산 부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동 혁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산업용 부품 생산 방법의 주류인 3D 프린팅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사장 겸 CEO인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은 "지멘스는 산업용 적층제조 및 공동 혁신을 위한 포괄적인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김현식)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MAXREFDES143#’ 임베디드 보안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맥심에 따르면, MAXREFDES143#의 핵심은 위조 센서 데이터로부터 시스템 보호, 변환기(transducer)에서 클라우드까지 전체 데이터 체인의 진위와 무결성 보증이다. MAXREFDES143# 레퍼런스 디자인은 ▲정교한 아키텍처와 부품 ▲아두이노(Arduino)와 호환되는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ARM 엠베드 라이브러리 지원 기능을 통해 센서에서 웹으로 전송되는 안전하고 인증된 데이터 개발을 간소화한다. 공장 자동화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아날로그 센서 노드와 데이터 인증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MAXREFDES143# 레퍼런스 디자인의 2계층 아키텍처는 웹 서버와 통신하는 ‘쉴드(Shield)’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증하는 보안 ‘센서 노드’로 구성된다. 쉴드는 와이파이 모듈, SHA-256 암호 연산을 오프로드하고 개별 노드의 고유 인증 키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DS2465 코프로세서(coproc
엘리먼트14와 Sierra Wireless가 IoT용 mangOH 그린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 및 mangOH 키트를 출시한다. IoT용 mangOH 그린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하면 IoT 솔루션의 시제품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시험하고 단 몇주만에 출시할 수 있다. 업계 최초의 센서-투-클라우드 플랫폼인 mangOH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올인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원격지 데이터 로깅에 이상적인 IoT용 mangOH 그린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은 다양한 센서, IoT 제품, 클라우드 기반 용도를 비롯해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합하다. 이 보드의 핵심은 2개의 산업용 등급 CF3 커넥터로 이를 이용해 Sierra Wireless의 AirPrime HL 모듈 시리즈 또는AirPrime WP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모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IoT 개발자가 AirPrime WP 시리즈 셀룰러 모뎀을 이용해 단일 모듈에서 Linux 기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바이스-투-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또한 mangOH 그린 IoT 플랫폼은 NXP 스레드 모듈, Linear Technology Du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영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PrismTech를 전격 인수했다. 에이디링크는 지난 14일에 개최된 이사회의 결의에 근거, PrismTech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1992 년 영국뉴캐슬에 설립된 PrismTech는 IoT를 위한 DDS(Data Distribution Software) 표준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팀으로 약 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에이디링크는 빠르게 성장하는 IoT 시장에 선도적인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의 시너지 효과로 모든 버티컬 마켓을 위한 통합 엣지 플랫폼 및 솔루션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이번 인수에 대해 에이디링크 Jim Liu CEO는 "수평적인 IoT 스택 전문성을 에이디링크의 포트폴리오에 접목시킴으로써, Vortex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활용하고 경쟁력 높은 산업용 IoT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2016년부터 성과를 보일 것이다. 또한 이번 인수의 시너지 효과로 PrismTech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의 Vortex 제품 뿐만 아니라, 새로 개발될 제품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 에이디링크와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에게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시스템을 제공하는 NI가 최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새로운 산업용 컨트롤러 제품을 발표했다. NI에 따르면, 이 세 가지 산업용 컨트롤러에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견고한 패키지, 내장 I/O 및 다양한 연결 옵션이 갖추어져 있어 머신 개발자와 시스템 설계자들이 여러 가지 서브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도 하나의 컨트롤러에 모든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IC-3173 등의 단일 고성능 컨트롤러에 비전과 모션, 제어와 프로세싱 등의 다양한 I/O 타입을 통합함으로써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전반적인 비용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NI의 임베디드 시스템 책임자인 제이미 스미스(Jamie Smith)는 "이미지 프로세싱, 다축 모션 제어, 운영자 인터페이스 등의 특화된 기능용 서브시스템을 여러 가지 통합하게 되면서 산업용 시스템과 머신은 더욱 복잡해졌다. IC-3173과 같은 제품을 활용하면 하나의 컨트롤러를 이러한 여러 가지 기능에 다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시스템이 구성이 단순해지고 성능이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