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줄 요약] 1. 반복되는 추락 사고―2023년 통계 건설업 사망자 276명, 산업재해 46.8% 차지 2. 스마트 장비 현장 확산―안전모·에어백 조끼…IoT 기반 기술 본격 도입 3. 사고율 22.56%↓ 입증―도입 현장 사고발생률 0.357%…일반 대비 22.56% 낮아 건설현장, 기술로 바뀔 수 있을까 고층 작업과 대형 장비 운용이 반복되는 건설현장에서는 작은 실수도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보호 장비와 관리 인력이 투입되더라도, 현장 특성상 사고를 완전히 막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건설 현장은 여전히 산업재해 비중이 높은 산업군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산업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8일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지역 중소기업 산업안전 수준 향상 및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업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보건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들은 안전관리 인력과 자원, 안전관리시스템의 부족으로 인해 산업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과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안전 취약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보건교육, 안전진단,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5월부터 본격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협의회는 지역 내 산업안전 취약 중소기업을 발굴·추천한다. 재단은 해당기업을 대상으로 ▲CEO 안전 아카데미 교육과정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직급별 안전교육, VR 체험 등)을 지원한
지난해부터 연달아 발생한 배터리 관련 화재가 안전 문제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민간, 보험업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화성의 일차전지 제조공장, 인천 송도의 전기차 화재 등 사건 이후, 산업 전반에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배터리 제조공장 41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총 119건의 법규 위반사항을 적발하며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이어 9월에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연달아 발표하며, 배터리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리튬전지공장의 외벽 마감재를 불연재로 지정하고, 비상 대피시설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과 더불어 화재예방법 개정을 통해 리튬배터리를 특수가연물로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편 민간 영역에서는 기술과 협업을 통한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소방청은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무인 소방로봇을 공동 개발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에 나설 계획이며,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등 신산업 화재 리스크까지 고려한 종합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업계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2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안전임원협의회, 전문건설안전보건협의회, 종합건설업 KOSHA-MS 협의회, 한국안전학회, 한국건설안전학회와 함께 ‘건설안전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최수환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회장 ▲맹인영 종합건설업 KOSHA-MS 협의회 회장 ▲박달재 한국안전학회 회장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 ▲임성규 전문건설안전보건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최근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활용과 하도급 안전관리 책임범위 등 현장의 안전관리 정책과 제도가 실제 현장운영과는 괴리가 크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실무자와 전문가들은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제조업 중심의 정책과 제도가 건설사고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어, 특수성을 반영한 방향으로 재정비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안전 정책·제도개선을 위한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 현장 공청회, 정책건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건설업의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안전문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 지원 세이지가 오는 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ET)’에 참가해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물류운송, 설비, IT, 보관 등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로, 세이지는 실시간 위험 감지와 예방이 가능한 산업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물류 산업의 스마트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 CCTV 시스템을 AI로 고도화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화재나 연기 감지는 물론,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위험 설비 접근 등 산업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영상 기반으로 포착해 즉각 알림을 제공한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이상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관리자에게 통계로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효율을 높여준다. 특히 기존 CCTV 인프라와도 쉽게 연동되도록 설계돼, 별도의 고비용 인프라 투자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15일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 권역별 협력대학(국립한국교통대, 동의대, 원광대, 유한대)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안전분야의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 상무,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곽윤식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부총장, 전병훈 원광대학교 부총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안전보건분야 최초로 안전보건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안전보건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지속가능한 산업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 확산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으며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안전인력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분야는 직무 특성상 청년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실무를 익힐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은 고
LS일렉트릭이 산업현장 및 공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20일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Safety·Health·Environment) with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HE with AI’는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및 CCTV를 통합해 실시간 관제와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고 유형 감지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 효율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기능을 24시간 365일 제공해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LS일렉트릭은 그동안 축적한 산업안전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정밀한 안전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이번 플랫폼은 구독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돼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중소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평균 97%의
세이지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2025(SECON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를 선보인다. SECON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15개국에서 410여 개의 보안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세이지 세이프티의 실시간 보안 감지 기능을 시연하며, 방문객에게 AI 기반 보안 기술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및 기관 관계자는 세이지 부스를 방문해 AI 감지 성능과 보안 관제 기능을 확인하고, 맞춤형 보안 솔루션 구축 방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산업시설, 건설 현장, 공공기관, 방위산업, 리테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기존 CCTV 감시 시스템이 영상 저장과 수동 감시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이 솔루션은 AI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경보 시스템을 통해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아시아나IDT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가 국가 산업 안전 기술 개발 및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상생협력한다. 아시아나IDT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신규회원사 회원증을 수여 받았다. 이날 함께 개최된 ‘창립10주년 기념, 첨단안전 기술 및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아시아나IDT 송민규 팀장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안전산업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5인 이상 기업이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발표를 통해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를 소개했다. 아시아나IDT는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 간 안전 기술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안전보건플랫폼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서비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국내 안전산업 대표 협단체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장 니즈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안전 기술 개발 및 산업 중대재해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랜투두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
버넥트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Automation World 2025, AW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제조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에서 로봇 기반 자동 위험 감지 시스템과 AI 기반 게이지 인식 기술을 핵심적으로 소개했다.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모와 시연을 준비했다. 특히,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VisionX’도 공개됐다. 모델 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이 AI 스마트 보안경은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작업자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넥트의 로봇 기반 자동 위험 감지 시스템은 제조 현장을 순찰하며 작업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솔루션이다. 작업자의 쓰러짐 감지, 안전 장비 미착용 여부 판
세이지 비전, 세이지 빔스, 세이지 세이프티 선보일 예정 세이지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AW2025)'에 참가해 제조 현장에 최적화한 AI 솔루션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기술 전문 행사로, 글로벌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세이지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할 주요 제품은 AI 머신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 제조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빔스(SAIGE VIMS)’,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 등 총 세 가지다. ‘세이지 비전’은 AI 기반의 고정밀 품질검사 자동화 솔루션으로, 육안에 의존하던 제품 외관 검사를 자동화해 높은 정확도로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검사 정확도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과 운영 환경(MLOps)까지 함께 제공하여 현장 도입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세이지 빔스’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즉시 알려주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추가 하드웨어 없이 기존의
하니웰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첨단 화재 감지 및 경보 시스템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하니웰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포춘 100대 기업으로 1885년 설립 이후 우주항공, 홈&빌딩, 자동제어, 특수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 기업이다. 하니웰의 'Honeywell Fire Alarm System'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가 접목된 제품으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다양한 설치 실적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한 솔루션이다. 특히, 'NOTIFIER 인텔리전트 화재 수신기'는 중·대형 건축물 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화재 발생 시 조기 감지 및 신속한 피난을 지원하는 최적의 Fire Alarm System을 제공한다. NOTIFIER 화재 감지 시스템은 국제인증(UL, FM, ULC
객체 ID 추적 기술 적용해 특정개체 고유식별 부여 및 지속 추적 설계 슈퍼브에이아이가 AI 기반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출시하며 스마트 영상 관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다수의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고, 화재 감지, 차량·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탐지 등 다양한 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객체 ID 추적 기술을 통해 영상 속 특정 객체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고, 환경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객체가 일시적으로 가려지거나 변형돼도 동일한 객체로 인식하는 고급 AI 기술이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멀티모달 AI 및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영상 캡셔닝 및 자연어 검색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자연어 문장으로 검색하면, AI가 영상 콘텐츠를 분석해 해당 장면과 시간을 즉시 제공한다. 기존 시간·날짜·위치 기반 검색 방식을 넘어, 실제 영상 내용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기존 2D 영상 분석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3D 시각화(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한다. 일반 CCTV나 스마트폰
(주)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첨단 초음파 음향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부스에 압축 공기 누설 모사 장치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주요 출품 제품으로는 휴대용 초음파 음향 카메라 ‘BATCAM 2S’와 고정형 초음파 음향 카메라 ‘BATCAM FX’가 있다. BATCAM 2S는 압축 공기, 진공, 고압 가스 누설 및 전기 부분방전, 설비 이상소음 등을 측정하는 휴대용 장비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산업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특히 GIS 및 클라우드 기반의 AI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 및 측정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주요 사용처로는 석유·화학·가스, 군사·항공·우주, 전기전자, 제철소, 발전소 등이 있다. BATCAM FX는 고정형 초음파 음향 카메라로, 설비의 상시 모니터링과 이상 발생 시 알람을 제공하는 설치형 장비다. 단독으로 설치하거나 로봇과 연동해 원격 무인 감시 용도로 활용되며, 주요 사용처는 BATCAM 2S와 동일하다. 에스엠인스트루
협동로봇 통해 안전한 조리 환경 구현 두산로보틱스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조리 공정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엘비엠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조리 공정을 분석하고, 두산로보틱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적인 동작과 열기, 무거운 중량 운반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화상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공정을 중점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협력으로 도우 믹싱, 수탕 공정, 오븐 작업, 물류 인입 및 계량 등 위험도가 높은 공정에서 협동로봇이 도입되어 직원들의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전망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인증을 갖춘 협동로봇 기술로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 환경을 혁신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F&B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의 솔루션은 향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중앙집중식 조리시설 및 다양한 식음료 기업들의 생산 현장에도 적용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