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프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DIPS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 주도 창업 지원 사업이다. ‘DIPS 사업화’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프릭은 AI 기반의 API 거버넌스 보안 플랫폼 기술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API 게이트웨이와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구조로, 기업의 IT 인프라에서 API 사용을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데 필요한 보안 기능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PI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근 권한 문제, 취약점 노출, 데이터 흐름 통제 등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술은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다. 소프트프릭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해당 자금은
최태원 회장 "고객 신뢰는 그룹 존재 이유...재발 방지 마련에 최선 다할 것"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고객 불편과 혼란이 이어진 가운데, SK그룹이 국민과 고객을 향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일인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데일리 브리핑에 참석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태원 회장은 그룹 차원의 보안체계 전면 점검과 함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근본적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특히 사고 초기의 미흡한 소통과 대응에 대해 경영진 차원의 깊은 반성과 책임 의식을 드러냈다. SK그룹은 사고 당시 매장을 찾거나 해외 출국을 앞둔 고객이 겪은 불편을 언급하며, “세심한 고객 대응이 부족했던 점은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언론과 국회, 정부기관의 지적 역시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SK그룹 차원의 후속 조치도 공개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로텍트 AI(Protect AI)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인수는 AI 기술 확산으로 새롭게 부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사이버보안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대기업과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AI 모델, 에이전트, 인프라, 도구, API, 서드파티 컴포넌트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AI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델 조작, 데이터 오염, 프롬프트 주입 공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점을 노리는 새로운 보안 위협이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이고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서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보안 분야에서 일찍이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으며 프로텍트 AI는 새로운 보안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인수 완료 후 프로텍트 AI의 솔루션과 전문가 팀이 합류함으로써 AI 보안 플랫폼인 ‘프리즈마 에어즈’(Prisma AIRS)의 비전을 더 빠르고 완성도 높게 실현할
시스코가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5’에서 AI 시대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위협 탐지 및 대응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XDR과 스플렁크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복잡한 위협 환경에 대응할 기술과 오픈소스 도구를 공개했다. 시스코 XDR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이메일 등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한 텔레메트리를 통합 분석하고 에이전틱 AI를 통해 조직에 중요한 위협을 선별해 대응하는 구조다. 신규 기능 ‘즉각적인 공격 검증’은 스플렁크,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조사 계획을 자동 실행한다. ‘XDR 포렌식’은 엔드포인트 활동을 심층 추적하고, ‘XDR 스토리보드’는 복잡한 공격 흐름을 시각화해 보안팀의 즉각적인 판단을 돕는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와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는 가시성 향상, 정밀 탐지,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로 알려진 위협뿐 아니라 미확인 위협에 대응한다. 시스코 XDR과 결합하면 조사 속도와 탐지 역량이 높아지며 AI 기반 차세대 보안운영센터(SOC) 구축이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보안 위협 선별, 분석, 대응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 IBM이 자사의 위협 탐지 및 대응(TDR) 서비스에 에이전틱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자율 보안 운영 시스템 ‘ATOM(Autonomous Threat Operations Machine)’과 예측형 위협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엑스포스 PTI(X-Force Predictive Threat Intelligence)’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ATOM은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보안 위협을 선별, 분석, 대응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하며, 보안 분석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BM은 이를 통해 빠르고 전략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한국IBM 컨설팅 사이버보안서비스 사업총괄 상무는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탐지부터 대응까지의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IBM의 에이전틱 AI는 위협 탐지와 대응을 자동화함으로써 보안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ATOM은 IBM 위협 탐지 및 대응 플랫폼의 중심 구성 요소로, 복수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위
카스퍼스키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000건 이상의 독립 테스트에 참가해 97%의 TOP3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95건의 독립 테스트 및 리뷰에 참가해 91건 1위, 92건 TOP3에 이름을 올리며 12년 연속 업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카스퍼스키의 TOP3 비율은 9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지표는 공급업체가 독립 테스트에서 거둔 우수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로, AV-Comparatives, AV-TEST, SE Labs 등 신뢰받는 평가 기관을 기준으로 한다. 2024년 카스퍼스키 개인용 및 기업용 솔루션은 다양한 테스트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Kaspersky Standard는 AV-Comparatives에서 7개 핵심 테스트를 통해 금·은·동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Kaspersky Premium은 피싱 방지율 1위와 오탐 0건으로 피싱 방지 인증을 획득했다. 기업용 솔루션인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KESB)는 LSASS(Local Security Authority Subsystem Service) 공격을 100% 방어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와 함께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버 보안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스코코리아 및 파트너사 엔지니어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최근 스플렁크 인수를 통해 AI 시대의 보안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보안 아카데미에서도 최신 보안 트렌드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넷플릭스 등과 협력해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정에서도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국내 유일 ICT 특성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이뤄지며,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과 함께 기숙사, 무료 식사 등 복지 혜택도 제공된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3기’는 2025년 6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6개월간 총 976시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 기초부터 물리적·사이버 보안까지 현대 IT 보안의 핵심 영역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현직 멘토 및 공인
카스퍼스키가 작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 매출인 8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다양한 지정학적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강화와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카스퍼스키의 실적을 견인한 핵심은 B2B 부문에서의 두드러진 성장이다. 전체 B2B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엔터프라이즈와 중소기업(SMB) 부문도 각각 21%, 17%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매출은 26%, 비엔드포인트 솔루션은 12% 증가했으며 비엔드포인트 제품이 전체 B2B 매출에서 53%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B2B 중심의 포트폴리오인 ‘Kaspersky Next’를 본격 출시하며 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이 제품군은 고급 엔드포인트 보호와 더불어 EDR, XDR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XDR 제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100% 증가하며 빠른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AI 기반 차세대 보안 플랫폼 ‘Kaspersky Unified Monitoring and Analysis Platform(SIEM)’과 지능형 공격 대응 솔루션 ‘Kaspersky Anti Targeted A
AI스페라의 공격표면관리(ASM) 및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 ‘크리미널 IP’가 국내외 학술 논문에서 공식 보안 연구 도구로 활용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크리미널 IP는 전 세계 IP 주소, 도메인, 취약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으로 실시간 위험 분석을 수행하는 SaaS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보유 IT 자산을 자동 탐지 및 분류하며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일본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NICT) 연구팀은 크리미널 IP를 분석 도구로 활용한 논문을 세계적 기술 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Please Stop Knocking on My Door: An Empirical Study on Opt-out of Internet-wide Scanning’이며 글로벌 인터넷 스캐닝 조직 46곳의 활동을 분석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크리미널 IP는 전체 스캐닝 패킷의 2.8%를 차지했고 63개의 IP 주소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크리미널 IP를 옵트아웃 요청에 적절히 대응하는 윤리적 스캐너이자 주요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터
ManuSec 캐나다서 AI시대 보안 과제 발표… 제조업 특화 데이터 보호 솔루션 공개 파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ManuSec 캐나다 2025’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제조산업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소개하면서 캐나다 제조업 시장 진출과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ManuSec은 제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IT/OT 보안 콘퍼런스로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캐나다는 자원 기반 대형 제조기업이 많은 국가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사이버 보안 시장은 정부 규제 강화와 사이버 공격 증가에 따라 2030년까지 약 3.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올해 캐나다 수출 유망 서비스 중 사이버 보안을 최우선으로 언급한 바 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캐나다 제조기업을 위한 사이버 보안 방안을 제시했다. 아덴 파수 미국법인 론 CTO는 ‘AI시대의 보안 과제: 중요 제조산업을 위한 2025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생성형 AI 확산, 데이터 유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거
보안관제센터 성숙도 진단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 지원 사이버 보안 평가 전문성 공식 인정 카스퍼스키가 보안관제센터 성숙도 측정 지표인 SOC-CMM의 공인 골드 서포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협력으로 사이버 보안 성숙도를 평가하고 개선하려는 기업에 구조화된 프레임워크 기반의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SOC-CMM은 보안관제센터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글로벌 표준 지표로 거버넌스, 위협 인텔리전스, 제어, 사고 관리, 복원력 등 핵심 영역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모델은 기업이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개선하고 외부 신뢰를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기업은 SOC-CMM 프레임워크로 조직 내 보안 운영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해 궁극적으로는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보안 운영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SOC-CMM의 골드 서포트 파트너로 선정돼 컨설팅 역량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카스퍼스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보안 성숙도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SK텔레콤이 사이버보안 기술 스캠뱅가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탐지 통합 서비스를 개발해 IBK기업은행과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A.)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상 탐지 통합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통신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이체·출금 차단 등 선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스캠뱅가드를 고도화해 미끼 문자, 피싱 시도 채팅 등의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본인확인 수행 이력을 분석해 사기범이 타인 명의로 인증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본인확인 분석 AI를 적용했다. 스캠뱅가드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사이버보안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의 글로모 어워드에서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에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IBK기업은행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맺은 뒤 이상 탐지 통합 설루션을 금융권 고객 보호 강화 설루션 ‘서패스’(SurPASS)에 탑재하고 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했다. IBK기업은행은 설루션 정식 도입
카스퍼스키 EDR 솔루션이 AV-Comparatives EPR 테스트에서 3년 연속 '전략적 리더(Strategic Leader)'로 선정됐다. 해당 테스트는 엔드포인트 예방 및 대응 솔루션을 대상으로 50개 공격 시나리오로 위협 차단과 인텔리전스 제공 능력을 평가한다. ‘Kaspersky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Expert’는 액티브 및 패시브 대응 부문에서 100% 누적 대응을 기록했고, 통합 예방·대응 성능 99.3%로 전체 테스트 솔루션 중 1위를 차지했다. 파일 분석 중에도 워크플로우 지연이 없고 총 소유 비용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도 AV-Comparatives의 여러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제품은 고급 위협 방어와 프로세스 인젝션 방어 부문에서 각각 TOP2, 자격 증명 탈취 방어 부문에서 TOP1을 기록했으며 총 6개의 테스트에서 모두 ‘승인(Approved)’ 등급을 받았다. 카스퍼스키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렉산더 리스킨 위
파고네트웍스가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PAGO 시큐리티 서밋 2025’를 개최한다. 행사는 AI 기반 보안 기술, 최신 위협 탐지 및 대응 전략, 보안 회복탄력성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Defining the Frontline’으로 센티넬원, 스텔라사이버, 스텔스몰, 버카다 등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이 다수 참석해 기술과 사례를 공유한다. 각 세션에서는 AI 기반 보안 기술과 위협 탐지 대응 전략, 산업별 보안 융합 방안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은 부스 투어와 글로벌 보안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으로 보안 기술 동향을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발표는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파고 딥엑트 MDR 센터는 AI 기반 탐지 전략을 발표하고 센티넬원은 AI와 머신러닝 기반 자율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스텔라사이버는 XDR과 보안 운영 융합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버카다는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의 통합 전략을 소개하고 스텔스몰은 다크웹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발표하면서 실제 위협 헌팅 데모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CISO를 위한 조찬 세션도 마련된다. AI 시대
쿼리파이가 싱가포르 정부 주도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CyberBoost Catalyse)’ 2기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적 사이버 보안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청(CSA),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글로벌 혁신 기업 플렉설(Plexal)이 협력해 운영하는 CyberSG TIG 협력 센터가 주관한다. 쿼리파이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10개 스타트업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보다폰과의 협업, 유럽 중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등 해외 진출 경험과 데이터 보안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 기업들은 6개월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부트캠프, 멘토링, 파트너 매칭, 전략 수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쿼리파이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접근 제어와 보안 통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 LGU+, 토스, 당근 등 국내외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AI 보안 솔루션 출시와 함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