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은 12일 바리스타-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 마포점에서 배달커피 전용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브루(BARIS Brew)’를 선보이고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바리스 캔’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되었던 바리스 브루는 라운지랩이 선보여온 바리스타 로봇 시리즈 ‘바리스(BARIS)’ 중에서도 사람의 도움 없이도 음료 제조의 전 과정을 담당할 수 있는 자동화 로봇 서비스다. 바리스 브루는 로봇 팔과 음료 디스펜서를 활용해 사람의 도움 없이 음료를 제조하고, 캔에 담아 밀봉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물과 얼음을 제외하고 커피원액, 우유 등 최대 3가지 원재료를 디스펜서를 통해 배분하여 콜드브루, 카페오레와 같은 혼합 음료를 제조한다. 고객이 얼음양과 농도 등을 선택하면, 이에 맞는 개별화된 음료를 제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신규 로봇은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대신 배달 주문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용 음료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되었다. 바리스가 배달용 음료 제조를 담당해주기 때문에 바리스타는 현장 주문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부담을 상당수 줄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28일부터 이틀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1, 서울’에 참가해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를 포함한 비대면 식음료 협동로봇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기업, 투자자를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KITA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관에 자리하는 라운지랩은 부스 내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의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푸드테크 로봇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대면 로봇을 활용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를 제공하는 F&B 협동로봇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식음료 리테일 공간과 서비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 혁신의 비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부스에 설치된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는 정밀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작업자의 숙련도와는 무관하게 항상 균일한 품질을 갖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협동로봇으로, FAST 모드로 운행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