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 미국 지사, 북미 식품 원료 제조사와 60억 원 규모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계약 맺어 향후 2년간 로봇 포대 팔레타이징(Palletizing) 솔루션 공급...올해는 25억 원 규모 첫 발주 확정 씨메스가 북미 소재 프리미엄 식품 원료 제조사와 약 43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 규모의 로봇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수주를 따냈다. 이번 계약은 씨메스 미국 지사가 주계약자로 참여해 2년에 걸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솔루션 공급 대상 업체는 유제품·식물성 분말, 시즈닝 등 맞춤형 식품 원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북미 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해당 업체 공정 내 포대 팔레타이징(Palletizing)을 관장하는 솔루션을 우선 공급한다. 이 중 첫 발주는 7월 말(현지시간) 약 180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내년부터는 씨메스 3D 비전 시스템으로 솔루션을 확장·고도화해, 계약 조항에 따라 사업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포대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고중량 포대 제품 적재 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인력난과 비용 상승 등 허들이 높아
美 자동화기술박람회 참가해 북미 시장 집중 공략 뉴로메카가 이달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하는 2023 자동화기술박람회(AUTOMATE 2023)에 참가해 북미 로봇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자동화기술박람회는 미국에서 1977년에 첫 개최한 북미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및 로봇 산업 내 기업이 참관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한다. 지난 전시회는 100개국 600개사 업체가 참가했고, 2만 4000명 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협동로봇 인디(Indy) 시리즈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뉴로메카 용접 자동화 술루션은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 3차원 카메라를 활용한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 등 기능이 있다. 뉴로메카는 해당 솔루션에 대해 안전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연계 작업이 가능하고, 인터페이스 및 프로그래밍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조작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고 언급했다. 이성우 뉴로메카 마케팅 팀장은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서 뉴로메카 로봇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북미 시장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