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의 온라인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한다고 7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합류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49만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추후 퀵커머스, 새벽배송 등 부릉의 통합 물류 서비스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동원한 물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쉬코리아는 기존 경기 김포·남양주 풀필먼트센터의 가동률 100%를 달성했고, 지난달에는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를 추가로 개소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7월 1일 닻을 올린다.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다(2020년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8조원으로 2위 규모다. GS리테일은 15.5조원 수준의 현재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이를 격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세분화 된 주문~최종 배송까지의 과정)
[헬로티] 메쉬코리아가 정부의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출처 : 메쉬코리아 해당 사업 참여를 통해 로봇과 드론 등 차세대 운송 수단을 부릉의 IT 기반 물류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라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을 통해 교통혼잡이나 안전사고와 같은 도심 내 물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메쉬코리아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부문에서 김천시,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로봇 및 드론배송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혁신 물류 실험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물류센터와 배송지간 드론 배송, 공공건물·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자율형 물류로봇 배송서비스를 실증한다. 도출한 정보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거치며 이후 다양한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운송 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