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 노력으로 직무급제 고도화·근무 환경 개선 등 성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해당 인증은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40개 기업이 뽑혔으며,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기관 부문 8개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55년 무분규, 모범적 노사관계 인정 1969년 설립 이후 55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온 한국부동산원은 신뢰와 협력 기반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한 직무 중심 보수 체계 고도화, 합리적인 인사관리, 일·가정 양립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근무 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강화 한국부동산원은 유연근무제 확대,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복지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경영진·노조 모두 “협력 성과” 손태락 원장은 “이번 인증은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가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경영진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훈 노동조
‘사회복지사업 공모전’ 실시, 동구 지역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현대중공업그룹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 곳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듬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12일 현대중공업에서 ‘사회복지사업 공모전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울산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 기관에 총 3,100여만원을 지원했다. 1%나눔재단은 지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1%나눔재단은 지난 3월 말부터 약 2주간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실시해 총 34곳에서 사업을 제안받았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동구장애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울산화정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에서 제안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은 방학기간 동안 미술, 체육 활동을 곁들인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을 펼친다. 남목노인복지관은 세대 환경개선과 청소용품 지원을 통해 노인 가구에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 관계 형성 프로그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업재활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