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이 사이버 보안 주요 전망을 담은 ‘2025년 사이버 보안 위협 및 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 예측을 기반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내년에 발생할 주요 보안 위협과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 및 방법론을 담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과 보편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될수록 사이버 보안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라 전망했다. 악성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딥페이크 같은 기술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 말했다. 더불어 국가 주도의 공급망 공격, 다변화된 랜섬웨어 공격, 크리덴셜 탈취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보안 위협 복잡성을 해소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많은 인프라 및 자산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는 기술 및 방법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SOAR), 위협 인텔리전스(TI)가 적용된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구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위험 표면(Risk Surface)을 최소화하는 클라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가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해킹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려면 보안관제센터(SOC)가 SIEM, EDR, NDR 등 사이버 보안 가시성 3요소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씨큐비스타는 랜섬웨어 공격 및 보안 위협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조직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와 같은 보안방법론을 적용했음에도 불구, 보안시스템이 놓치는 위협이 20%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제로 트러스트는 네트워크 내·외부의 그 어떤 것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재검증한다는 뜻으로 이론적으론 가장 강력한 보안방법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조직별 업무환경이나 보유자원에 따라 방어성능의 편차가 불가피하며, 단말에서 발생한 위협만 탐지하는 등 완벽하게 구현해 내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씨큐비스타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방어위주 보안에서 놓칠 수 있는 위협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안관제센터가 특정 단말기가 이전에 통신한 기록 및 위협까지 탐지해 가시성을 확장해 줄 '통합보안관제 솔루션'(SIEM)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NDR) 등 가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