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로봇 서비스 업체로서의 성장 가능성 및 기업가치 상승세 인정받아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 ‘크롬스(CROMS)’,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등 기술력 고평가 클로봇이 벤처 투자 시상식 ‘Korea VC Awards 2025’에서 올해의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 Korea VC Awards는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는 행사로, 벤처 투자 생태계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Korea VC Awards 2025는 모태펀드 운용사와 운용 인력, 그리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벤처캐피털(VC) 및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의 투자기업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혁신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로자 발굴을 강화하고자 포상 분야에 타인 추천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 통합 관리 ▲실내 자율주행 ▲비전 인식 ▲AI 알고리즘 등 기술을 고도화한 점을 주목받았다. 이러한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통해 기업가치 성장세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핵심 솔루션 경쟁력과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가 지난 18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 1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IMP 미래 1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 IMP는 대한민국 대기업 최초로 시작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스코IMP를 통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 대한민국이 벤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IMP는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로 지속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도자로서, 도전과 창의에 기반한 프론티어 정신 갖춘 벤처기업들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