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37억 원, 당기순이익 198억 원 기록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 전문 기업 엠플러스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엠플러스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340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전기 1166억 원 대비(YoY) 191.6% 증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99억 원에서 237억 원으로 340.3%, 당기순손익은 △152억 원에서 198억 원으로 230.3% 각각 증가해 흑자 전환하는 등 2003년 창립된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배터리 셀(Cell) 크기 변동 등 글로벌 이차전지 수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고객사 니즈에 맞춘 장비를 안정적으로 적시에 납품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수주 규모가 확대되며 장비 제조 시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제조 원가를 효율적으로 절감한 것 또한 실적 상승을 주요하게 견인했다. 엠플러스는 리튬이온배터리의 국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엠플러스는 전기
“e-모빌리티 리튬이온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명 연장하고 안전 확보” NXP 반도체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성능과 안전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배터리 셀 컨트롤러 IC를 출시했다. NXP MC33774 18채널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디바이스는 최소 0.8mV의 셀 측정 정확도와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최상의 셀 밸런싱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이 중요한 고전압 리튬 이온(Li-ion)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ASIL D를 지원해 가용 용량을 극대화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부피와 무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자가 방전이 적으며, 유지 관리가 쉽고, 수천 번의 충방전 주기를 견딜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며, 전기차 전체 비용의 약 30~40%를 차지한다. 일반적인 800V 리튬이온배터리 시스템은 직렬로 연결된 약 200개의 개별 셀로 구성된다. 수년에 걸친 수명 주기 동안 겪게 될 다양한 온도와 상황 속에서 배터리 팩 충전 상태(SoC)가 어떨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NXP MC33774는 영하 40°C에서 영상 125°C까지의 온도 범위에서 수명 주기 전체를 아울러 정확한 셀 측정 데이터를 제
‘LGES 배터리 챌린지’ 총 23개국 117개 스타트업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배터리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객가치 극대화" LG에너지솔루션이 ‘LGES 배터리 챌린지’를 통해 배터리 소재 및 셀, 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10곳을 선정, 사업 협력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GES 배터리 챌린지 행사는 배터리 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행사에 전 세계 23개국, 총 11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9월 접수 마감 이후 총 9개월 여에 걸쳐 사업계획 검증, 심층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업체를 최종 선발했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특히 배터리 제조 기술뿐 아니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기반 기술, BaaS(Battery as a Service), 전력거래 플랫폼 등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분야 관련한 지원이 대폭 증가했다고
LG엔솔·한화솔루션 영업익에 세액공제 금액 첫 포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이 본격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와 태양광 등의 사업에 투자하는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가시화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33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4.6% 증가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에 처음으로 IRA 세액공제 예상 금액 1003억 원이 반영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이어졌다. IRA 시행으로 올해부터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배터리 셀·모듈에 일정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셀은 ㎾h(킬로와트시)당 35달러, 모듈은 ㎾h당 10달러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미국 미시간 제네럴모터스(GM)와의 합작 1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한다. 회사 측은 올해 연간 15∼20GWh(기가와트시) 안팎의 IRA 세액공제 혜택을 예상한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연간으로 혜택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규모를 8000억 원∼1조 원 안팎으로 증권가에서는 추산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로터스 자동차(Lotus Cars)의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에 ADI의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하 wBMS)이 장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터스가 ADI의 wBMS를 채택한 이유는 향상된 설계 유연성, 배터리 정비 용이성, 차체 경량화 때문이다. 이번 엔지니어링 협력을 통해 로터스는 향후 전기차 개발을 안전하게 추진하고 설계 및 기술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DI의 wBMS 기술은 기존의 케이블을 제거함으로써 차량의 배선을 최대 90%, 배터리 팩의 부피를 15%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수명 동안 주행 거리와 잔존 용량 측정 정확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설계 유연성과 제조 가능성을 향상한다. ADI의 wBMS는 배터리 팩의 조립 및 분해를 단순화해 결함이 있는 배터리 셀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 및 정비할 수 있도록 한다. 로터스 자동차의 추진 및 섀시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리처드 라이블리 디렉터는 “우리는 아나로그디바이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wBMS를 우리의 새로운 LEVA(Lightweight Electric Vehicle Architecture)에 통합했으며, 이는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ASIL-D 레벨의 기능 안전과 혁신적인 저전력 기술로 지속적인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디바이스들은 전기차(EV) 시장은 물론 재사용 및 재활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다양한 배터리 종류(코발트 제로 리튬인산철(LFP) 포함)를 지원한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 속에 EV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EV 제품군을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강조되는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또 1회 충전당 주행 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전기차는 주행 중은 물론 주차 중일 때에도 차량의 전력 소비를 관리해야 한다. ADI는 자사 BMS 제품이 멀티 배터리 셀 구성을 지원하고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저전력 기능을 제공해 안전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주행거리를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EV가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BMS에 대한 요구 사항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기능 안전 ASIL-D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ADI의 새로운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