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알티자동화(대표 최동열)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알티자동화가 이번 SF+AW 2021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나노버블 발생기다. 나노버블은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한 직경 1㎛(100만분의 1미터) 이하의 초미세 기포로서 통상 상온·상압하 개방조건에서 수개월 이상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 이 기술은 일본에서 개발된 혁신기술로서 현재 일본 경제산업성 주도로 국제표준화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알티자동화의 나노버블 발생기는 물리적으로 형성된 균일한 조직구조를 이용해서 수중의 가스용해도와 분산력을 향상시킨 새로운 자기배열(self arrangement) 기술 기반에 의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생산효율이 매우 높고 다양한 버블 사이즈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량부터 소용량까지 다양한 발전이 가능하며, 바이오 및 환경 분야의 나노 신소재 개발을 위한 반응기(Reactor)로 응용도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mart Factory
[헬로티] 중국 에너지화학 기업 Sinopec이 이달 10일 중국 저우산에서 15시간 만에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슬러리층 잔여 수소화 반응기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이 유닛 수소화 반응기는 3,025t에 달하는 무게로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 17마리를 합한 무게와 같다. 높이는 26층 건물 높이에 해당하는 72m(236.2ft)에 달하며, 외경은 6.156m(20.2ft), 벽 두께는 320mm다. 이 반응기는 Zhejiang Petroleum & Chemical의 4천만 톤/년 정유-화학 통합 프로젝트 II단계에서 핵심적인 장비다. 이번 설치 작업에서는 메인 호이스팅 작업을 수행하고자 5,200t 슬라이더블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이 채택됐다. 반대편에서는 2,000t급의 XGC28000 크롤러 기중기가 리프팅 작업을 조정했다. 5,200t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은 무거운 중량을 들고, 완전하게 이동하며, 미들 타워 조립과 해체 단계가 적다는 이점이 있다. 이 솔루션은 건설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하고, 전체 건설 기간을 단축시킨다. 5,200t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은 두 번째 수소화 반응기의 리프팅 및 설치
라미나는 테일러 유체 흐름을 이용한 반응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테일러 반응기(LCTR)는 기존 Batch 방법에 비해 7배 강한 혼합능력과 균일한 유체 흐름이 장점이다. 현재 일본, 미국, 남아공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및 연구소에서 생산성을 인정받았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산화그래핀 제조, OLED 발광소재 정제, 식품첨가제 정제, 희유금속 회수, 분말 합성 및 분산 등에 적용된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