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여성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 여성벤처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을 27일 공고했다. 접수는 6월 17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총 20개사를 선정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맞춤형 글로벌화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및 성장 단계의 여성벤처·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 진단부터 인증 취득,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까지 아우르는 풀사이클 지원을 표방한다. 주관기관은 한국여성벤처협회이며, 운영기관은 심산벤처스코리아가 맡는다. 세부 지원 내용은 크게 7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업별 제품·서비스와 해외 진출 역량에 대한 사전 진단을 바탕으로 진출 가능 국가 발굴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어 수출·현지화·글로벌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진출 희망 국가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영문 자료 제작 및 제품 고도화, CE·FDA·ISO 등 글로벌 인증 획득 컨설팅 지원도 포함된다. 해외 바이어·투자자 발굴 및 매칭, 해외 바이어 초청
대한민국 산업단지가 새로운 수출 혁신의 출발점에 선다. 오는 9월 첫 선을 보이는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수출 실행 중심의 매칭 구조를 채택해 기존 박람회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전략이다. KICEF 2025를 총괄하는 이계우 조직위원장(KIBA 회장)은 이번 행사를 “한국 제조업의 글로벌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실제로 국내 제조업 생산의 70% 이상을 책임지는 산업단지는 그동안 개별 기업들이 해외 판로 개척에 고군분투해왔지만, 체계적인 수출 지원 시스템의 부재로 실질적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탄생한 KICEF는 산업단지 차원의 집단적 수출 플랫폼으로, 바이어와의 정밀 매칭, 계약 중심의 운영, 공공·대기업 협업관 등 전략적 구조를 갖췄다. 특히 코트라, 산업부, 산업단지공단 등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단기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전시관, AI 기반 바이어 매칭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