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KISA, 자원순환의 날 맞아 ‘미사이클 캠페인’ 추진
7개 기관 동참해 폐전자기기 총 542kg 수거…탄소배출 1.8tCO2 감축 기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ESG 경영 및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미사이클 캠페인'을 지난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미사이클(MECYCLE)은 미디어(MEDIA)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을 촉진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버려지던 폐전자기기의 친환경 순환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거된 폐전자기기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측으로 전달돼 친환경 공정을 통해 재활용된다. 폐전자기기 재활용으로 창출된 수익금은 나무심기 캠페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ISA는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 기간 중 첫 수거를 시행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및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등 7개 기관이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현재까지 7개 기관을 통해 수거된 폐전자기기는 총 542kg으로 탄소배출 감축 1.8tCO2을 이끌어 냈다. 이는 소나무 12.88그루 식재와 맞먹는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