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1위 기술(Energy Leading no1. Tech)개발 대응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5일 진주 본사에서 발전분야 기술력 향상과 신기술 개발, 미래에너지 기술우위 확보 등 10대 중점기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EL1TE’(Energy+Leading+No1+tech · 엘리트)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L1TE는 지난 2009년 시작된 10대 중점기술그룹의 신규 이름으로서, 보일러, 신재생, 사업개발 등 기존 10대 중점기술분야에 연연하지 않고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전문 기술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기술그룹 ‘EL1TE’ 발족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기술개발, 발전운영기술 향상을 통한 설비 신뢰성 확보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발전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새로운 모습의 'EL1TE' 출범을 통해 남동발전의 발전 기술력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펄크럼, 생활폐기물 기반 합성원유 생산 공정 상업화...올해부터 연 4만톤 합성원유 생산 SK이노베이션이 폐기물 자원화(Waste to Energy)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 미래에너지와 순환경제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생활폐기물을 가스화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펄크럼 바이오에너지(Fulcrum BioEnergy, 이하 펄크럼)'에 2000만달러(한화 260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말 SK도 친환경 ESG투자 측면에서 펄크럼에 국내 사모펀드와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공동투자한 바 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은 펄크럼과 손잡고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펄크럼이 미국에서 생활폐기물 가스화를 통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사업·기술협력을 통해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폐기물 가스화는 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기술 중 하나다. 산소를 주입해 고온ㆍ고압에서 폐기물을 분해해 수소와 일산화탄
[헬로티]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 (출처 : 세미나허브) 세미나허브가 ‘2021년 에너지 세미나 RE100·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K-RE100)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히며,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형 RE100 제도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한국판 그린뉴딜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에너지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세미나허브는 2021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전략 및 달성방안 세미나’와 ‘재생에너지의 기회, RE100 이행방안 및 대응 전략 세미나’, ‘2021년 태양광발전사업 제도 변화에 따른 사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생에너지 세미나에서
[첨단 헬로티] 이제는 수소에너지 시대! 석유와 석탄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 수소는 원료의 많은 부분을 물이 차지하고 있고, 연소하더라도 연기를 뿜지 않아 미래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손꼽힌다. 최근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3020 이행전략을 내세운 한국에서는 수소에너지 개발이 어디까지 되었을까? 주변국의 상황과 비교, 국내 수소에너지 개발 현황을 진단해보았다. 세계 3위 수준 기술력? 제반 없인 발전 힘들다 한국은 수소 관련 기술력은 결코 낮지 않다.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분야와 수소 차량 분야에서 무려 세계 3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차 1만 대 양산을 위한 공장이 준공됐고, 건물에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시장도 초기 단계를 넘어섰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량을 상용화한 국가도 바로 한국이다. 하지만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수소자동차를 양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소차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에 뒤처진다. 수소충전소 분야는 더욱 참담하다. 이 분야 기술은 국산화율이 39%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한국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5일(금) 본사 대강당에서 ‘미래에너지, 혁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7년 창의혁신 BP(Best Practice, 우수사례)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경영혁신을 위해 문화혁신, 사업혁신, 미래대응 3대 혁신방향을 설정하고, 「우문현답」이라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실현해왔다. 우문현답이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기치로 국민편의 중심의 일처리 개선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슈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는 에너지공단 고유의 혁신 플랫폼이다. 올해 공단이 추진한 우문현답 과제는 총 54개로, 지난 11월말 1차 평가를 거쳐 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BP대회에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임직원의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최우수상은 효율기술실이 “효율관리제도 사후관리, 데이터 기반으로 인식의 벽을 뛰어넘다”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통계분석실이 “주요 사업장 에너지정보 통합 이력카드 작성” 사례로 수상했으며, 지역협력실의 &ldq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각 부처 핵심정책에 대해 토의했다. 이 가운데 산업부의 핵심정책을 알아본다. △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 전환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 원전 감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존 원전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산업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분야와 주체, 방식을 전환해 주민 수용성과 경제성을 확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까지 올린다. 또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학교 태양광 보급 등 공동 사업을 확대한다. 노후 석탄발전소 7기를 조기 폐기하고 환경 설비를 개선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2030년까지 50% 감축한다. 또한 신규 석탄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는 청정 LNG발전소로 전환한다.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원전해체산업 등 새로운 산업 육성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7만 7천개를 창출한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한다. △ 보호무역주의 적극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미국의 한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6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에서 2017년 에너지 연구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 연구학교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교육 방법 과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목표를 둔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선 올해 에너지 연구학교로 신규 지정된 6개교를 포함해 총 11개 초중고교 교장, 교감 및 연구부장 등 약 3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의 에너지 연구학교 운영방향과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선행 연구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자유학기제를 위해 개발한 에너지 투모로우 진로체험프로그램의 개선방향 및 지난해 신규 개발한 주제선택 활동용 교재 미래를 여는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동아리 활동 SESE 나라 운영방안과 실제 학교의 연구학교 운영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각 연구학교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통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 교원 전원이 경남 양산자원회수시설,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그리고 작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