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측면서 가치 인정받아...에너지 소비·비용↓ 에너지 효율↑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박스 PC ‘ARK-1125C-EN1A1’가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너지스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건물을 선정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너지부(DOE)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너지 효율을 증명하는 지표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이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른 수출 전략 강화에도 경쟁력을 부여한다. ARK-1125C-EN1A1은 인텔 아톰 x7211E CPU를 기반으로, 내구성·보안성 등 강점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 제조, 로봇, 실시간 엣지 컴퓨팅, IoT 게이트웨이,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자동화 등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충족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고도화된 임베디드 솔루션을 통해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의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11일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7 SMM 챔피언 어워드' 부문에서 '신기술상'을 수상했다. 2014년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SMM 어워드'는 미국에서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며, '챔피언 어워드'와 '티어 어워드' 두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챔피언 어워드'는 제품, 비제품, 신기술 등 3개의 상이 있는데, '신기술상'은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술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2016년에 신설돼 삼성전자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업이 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중고 갤럭시 단말기의 재이용을 통한 자원효율 극대화 △IoT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절감의 새로운 사례 등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 중고 갤럭시 단말기를 쉽고 다양하게 재활용해 다양한 IT 기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컨셉이다. 현재까지 중고단말기와 연계한 게임콘솔부터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