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격화하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에 한국은 이른바 '샌드위치'와 같은 상황에 놓이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날 문 대통령의 '공급망 회의' 참석이 한층 주목을 받는 양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개회사에 이어 두 번째, 14개 초청국가 정상 가운데서는 첫 번째로 발언을 했다. 주최국인 미국이 발언 순서를 이같이 배치한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 회복에 있어 한국의 중요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분석했다. 자리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옆에 위치했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물류대란은 세계 경제의 최대 불안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동맹국들이 협력해 공급망 안정을 이뤄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에 주파수를 맞춘 듯한 발언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정상들이 모여 공급망 회복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
[첨단 헬로티] ①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경제의 시작을 알렸다. 1월 17일, 2019년 첫 전국경제투어로 울산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고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는 이날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생산량을 620만 대로 늘려 일자리 42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 담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정부의 진두지휘 아래 수소경제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통해 에너지를 일정 부분 자급할 수 있게 되면 경제 성장을 더 안정적으로 이끌고 에너지 안보도 더욱 단단히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청와대> 수소에너지, 한국에게는 절호의 기회 화석연료로 산업과 사회가 움직이던 ‘탄소경제’ 시대가 저물고, 친환경 무한 자원인 ‘수소경제’ 시대가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해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