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의 이한민 산업기계DX연구실장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오프로드 환경을 위한 자율주행 차량의 환경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관련 기술을 유관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건설과 농기계, 국방 무인차량(UGV) 등에서 먼지, 진흙, 눈, 비 등의 이물질을 인식하고 제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센서 보호·세정 모듈’은 센서에 묻은 흙탕물이나 진흙을 실시간으로 세척하고 와이퍼로 닦아내어 센서를 오염 전 상태로 회복시킨다. 둘째, ‘센서 신호 보정 기술’은 날씨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입자들의 신호를 제거하여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인다. 셋째, ‘주행 가능 영역 추정 및 주행 제어 기술’은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자동으로 주행할 수 있는 영역을 식별하고 장애물을 피해 차량을 제어한다. 이 기술은 기존의 자율주행 기술에서 해결하지 못한 오프로드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설계됐으며, 센서 오염 회복률, 센서 노이즈 제거 정확도, 야지 주행 가능 영역 추정 정확도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기존 대비 1.5배 이상 향상된 결과를 보여줬다. 이한민 산업기계DX연구실장은 “이 기술은 오프로드 자율
현지 매체, 로보택시에 대해 증가하는 대중의 반발감을 보여준다고 분석해 잇따른 사고로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글의 웨이모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웨이모 차량 1대가 사람들에 의해 불에 탔다. 이날 오후 9시께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 음력설을 기념해 폭죽을 터뜨리며 불꽃놀이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 때 운행 중이던 웨이모 차량 1대가 이곳을 지나가다 앞차에 막혀 잠시 멈췄고, 그 사이 사람들이 차량을 에워쌌다. 그러고는 누군가 1명이 차량 앞 보닛 위로 올라가 앞 유리를 깨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손뼉을 치며 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잠시 후 스케이트보드를 탄 또 다른 1명도 차량 위로 올라가 창문을 깨뜨렸다. 그리고 몇 분 후 웨이모는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회사 측은 "누군가가 (차량) 내부에 화염을 던졌고, 이에 따라 차량에 불이 붙었다"고 말했다. 소방차가 출동해 불은 진압됐다. 당시 차량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도 체포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헬로티] 미공군 및 해병대에 이어 미해군이 군용 로봇 프로그램에 가장 최근에 참여 미육군과 해군이 플리어 시스템의 무인지상차량(UGV)인 ‘센토(Centaur)’ 160여대와 관련 예비부품 및 부속품을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플리어시스템의 무인지상차량(UGV) ‘센토(Centaur)’ 총 2천350만 달러 규모의 2건의 계약은 미군의 MTRS Inc II(Man Transportable Robotic System Increment II, 군인 휴대형 로봇 체계 점증 II) 프로그램을 통해 발주됐다. 플리어는 지난 3월 이래 미공군, 해병대 및 해군으로부터 주문받은 ‘센토’ UGV가 총 6천500만 달러 규모에 수량이 거의 500대 가까이 된다고 발표했다. 폭발물 처리(Explosive Ordnance Disposal, EOD)팀은 플리어 ‘센토’를 사용해 사제 폭발물과 불발 병기의 해체 및 그와 유사한 위험 과제의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 차량의 사용자들은 로봇에 각기 다른 센서와 탑재체를 신속하게 장착해 화학, 생물학, 방사선 및 핵(CBRN) 관련 임무 등 다른 기능
[첨단 헬로티] 위고코리아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무인자율주행 플랫폼을 비롯해 자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위고코리아는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연구소를 기반으로 교육용·연구용 플랫폼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주력제품군인 무인자율주행, 드론, 다관절 로봇 및 계측 장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공급하고 있다. 위고코리아는 R&D기반이 약한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들이 함께 연구 개발을 진행하도록 했다. 기업에게는 첨단 신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및 대학원 연구원생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기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ERP42 Mini 자율 주행 AGV 교육 플랫폼 이번 전시회에서 위고코리아는 ERP42 Mini 자율 주행 AGV 교육 플랫폼을 선보였다. ERP42 Mini 자율 주행 AGV 교육 플랫폼은 LiDAR, Radar, 3D Depth Camera, GPS 등을 포함한다. 오픈소스 기반의 NVIDIA TX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