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 스마트 제조 新 패러다임 제시했다...‘솔루션 페어’서 차세대 방법론 다뤄 소프트웨어 기반 ‘진화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강조 “하드웨어가 지배하던 공장,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제어하는 시대 열렸다” 디지털 전환(DX)이 파란을 일으키고 난 후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소프트웨어가 시스템 내 모든 요소를 연결·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 Defined Everything 이하 SDx)’이 그 주인공이다. SDx는 DX를 기반으로 구축된 데이터 기반 인프라가 확장된 개념으로, 여기서 ‘x’에는 데이터가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모든 영역이 포함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 SDS),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SDDC)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핫하다. 그렇다면 제조 영역은 어떨까? 제조업도 DX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첨단 헬로티] Moxa는 자사의 ioThinx 4500 시리즈 컨트롤러 및 I/O 제품이 레드 닷 어워드의 2019년도 올해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이 부문에서는 55개 국가의 디자이너와 제조회사들이 출품한 5천 5백 개 제품이 경쟁했다. 레드 닷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ioThinx 4500 시리즈는 뛰어난 혁신을 이루면서 설치를 단순화함으로써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평했다. 이러한 평가는 Moxa가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다시 한 번 확인해 준다. 갈수록 더 많은 필드 디바이스가 산업용 IoT로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계속해서 연결하고 있어야 하므로, 예기치 않은 장애가 발생되었을 때 IT 엔지니어가 디바이스를 재부트할 필요 없이 계속해서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 디바이스가 요구되고 있다. 어떤 I/O 애플리케이션에서나 중요한 것은 데이터이다.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센서와 디바이스로부터 데이터를 포착해야 한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 엔지니어
[첨단 헬로티] ▲ 찰스 첸(Charles Chen) Moxa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장,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구현을 위해서는 운영기술(OT : Operational Technology)과 정보기술(IT) 네트워크 인프라를 연결해야 한다. 초기의 산업용 제어시스템 네트워크는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었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에 가까웠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등을 통한 제조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IIoT 및 네트워크에 연결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 형태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에, IT와 OT를 아우르는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환경의 변화를 감지한 여러 보안솔루션 제공 기업들 저마다의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이달 1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산업 네트워킹 및 커넥티비티 분야의 전문 기업 모사(Moxa)는 산업계의 보안 위협 및 OT와 IT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Moxa는 이 회사의 IIoT 구현의 주요 과제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