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엠큐닉(대표 유승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도시개발 혁신 포럼’에 참석해 자사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도시 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수주지원단이 양국 간 도시 개발 및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 정부의 베트남 방문 주요 외교 성과인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후속 조치로, 이달 초 팜 민 찡 베트남 총리 방한 당시 논의된 양국 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대한민국 도시 개발과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금융 지원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한국-베트남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엠큐닉은 모빌리티 분야의 주요 참여기업으로, 자사의 K-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서비스 제공 사례를 설명하고 한국-베트남 도시 개발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티머니가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하기 위한 여정을 본격화한다. 티머니는 지난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티머니의 새 비전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에는 ▲교통 정산사업 고도화 ▲모바일 페이먼트 플랫폼 도약 ▲모빌리티 플랫폼 확대 ▲플랫폼 기반 신사업 창출이라는 4대 전략 방향이 담겨있다.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티머니는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을 넘어 ‘100년을 약속하는 기업’을 목표로 ‘비전 2030’을 수립하게 됐다”며 “새로운 비전 아래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2030년 매출 6500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대중교통 정산사업에서 페이먼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대표 교통 결제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세계 시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휴맥스가 호주의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 카셰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시장 확장에 나선다. 휴맥스는 우버 카셰어 사용자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 공유 솔루션인 ‘오토플러그(OTOPLUG)’를 제공한다.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춘 휴맥스의 다목적 디바이스인 오토플러그는 우버 카셰어 서비스를 지원해 원활하고 지속 가능한 카셰어링 경험을 돕는다. 우버 카셰어는 우버가 2022년 1월 호주의 ‘카넥스트 도어’를 인수한 이후 현재 사명으로 바뀌며 고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버 카셰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5분 이내에 차를 예약하고 운전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9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도 출시하며 서비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호주의 우버 카셰어(Uber Carshare)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및 디바이스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전세계의 고객이 휴맥스의 차별화
스타트업 발굴·사업역량 강화 등 스타벤처스 스벤펀드 2호 결성돼 스타벤처스가 모빌리티 수행기사 및 구독플랫폼 업체 레인포컴퍼니에 전략적 투자를 감행한다. 스타벤처스는 그동안 유니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1·2기’ 11개사 등에 시드 및 프리시리즈, 스리즈A, 브릿지 투자 등을 진행해왔다. 이어 성장동력을 인정받은 예비 유니콘을 위한 ‘스타벤처스 개인투자조합(스벤펀드) 2호를 결성했는데, 레인포컴퍼니가 이번 스벤펀드 2호 시리즈A 투자를 받기로 했다. 레인포컴퍼니는 유상운송 라이선스를 확보해 도심·공항 인근에 대형 스마트 차고지를 구축한 후 220여 대 차량과 수행기사, 기업체 특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레인포컴퍼니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등을 분석해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레인포컴퍼니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해 스벤펀드 투자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스타벤처스 성장엔진 ’스타 핵(STAR HACK)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POC 실증검증과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카카오모빌리티 김정민 팀장 주제 : AI, 미래 모빌리티와 물류 1. 모빌리티 플랫폼 2. Next Mobility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3. 모빌리티 플랫폼이 바라보는 물류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오비고가 내년 1월 개최하는 CES 2023에서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게이트웨이인 포털 서비스 및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번 CES에서는 오비고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모빌아이(Mobileye), 폴스타, 현대모비스, 하만(Harman) 등 국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소개한다. 오비고는 단독 부스를 꾸려 스마트카 포탈 서비스 및 클라우드 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차종별, 각각의 운전자별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카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오비고의 포탈 서비스가 핵심적으로 소개된다. 음악, OTT, 차량광고, 차량관리 등 글로벌 스마트카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구독하기 위해 오비고의 독보적인 포탈서비스가 필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오비고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포탈서비스와 함께 유저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데모 시연할 예정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해외 차량 OEM 기업들이 오비고 부스에 방문해 네트워크 교류협력 및 파트너십 체결 관련 논의도 진
추가금 없이 친환경 차량 호출 가능한 부가기능 '이온타다(iONTADA)' 출시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의 라이드헤일링 부문 자회사인 타다(TADA)가 싱가포르 미드뷰 시티에 '타다 스테이션'을 최초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타다 스테이션 출범식에는 에이미 코르 싱가포르 국무부 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관계자 및 우경식 엠블랩스 총괄 대표, 김석진 타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타다는 싱가포르 및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승차 공유 플랫폼이다. 타다 스테이션은 타다 승차 공유 플랫폼 및 전기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 전기차 배터리 충전 ▲ 차량수리 및 각종 CS 지원 ▲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드라이버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타다 스테이션은 타다 운전자들에게 더욱 폭넓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엠블 모빌리티 생태계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타다는 이날 출범식에서 친환경 차량 호출 옵션인 '이온타다(iONTADA)'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서울 종로구와 관내 교통 문제 해결 및 친환경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통한 이동권 확대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유 모빌리티 문화 조성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쏘카의 친환경 전기차량을 관용차로 도입해 일과시간에는 공무원들이 업무 차 활용하고 유휴 시간대에는 공유차량 플랫폼에 등록,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유 전기 자전거, 공유 주차면 이용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관공서와 공영주차장 주차 통합 솔루션 구축, 업무용 차량과 관내 사업체 소속 차량의 진단 시스템 지원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이밖에도 쏘카는 종로구 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후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차량 관리 기술 및 운영 솔루션을 종로구에 적용해 구민과 관내 사업체 소속 직원들에게 자유롭고 행복한 이동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코나투스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전택노련),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이하 민택노련)이 ‘택시 기사 수익 향상 및 택시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뤄진 업무 협약은 코나투스와 양대 노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심야 승차난 해소 및 택시 종사자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 등 택시 산업이 처한 근본적인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모빌리티 플랫폼사와 전국 양대 택시노조가 택시 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나투스는 업무 협약 내용에 따라 승객과 기사, 관련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택시 산업 종사자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 기금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택시 업계 및 플랫폼사들의 협약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여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나투스는 상생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일반호출을 포함해 같은 방향의 승객끼리 운임을 나눠 내고 택시 기사는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동승호출 서비스 등의 상생 솔루
200,032km.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자율주행을 많이 한 기업의 현재 자율주행 실증거리다. 미국의 거대 테크기업이 등장하겠거니 생각되지만, 주인공은 뜻밖에 한국의 한 스타트업. 시장에 뛰어든지 4년이 채 되지 않은 이 괴물같은 스타트업의 이름은 바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다. 회사의 이름에는 자율주행의 A부터 Z, 즉 자율주행 풀스택(Full-stack)을 개발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국내 대표 자율주행 풀스택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a2z)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a2z Ability for New Mobility'라는 제목으로 회사 첫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행사는 한지형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원진과 주요 언론사, 관계사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a2z와 같이 회사 연혁이 길지 않은 스타트업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 만큼, 컨퍼런스 현장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a2z는 컨퍼런스에서 개발 중인 레벨4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의 콘셉트와 구체적인 양산 계획, 탑재되는 자율주행 기술과 해외 진출 계획을 소개하고, 당사가 추구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캄보디아서 공개된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겸 커뮤니티 센터 '어니언 메가스테이션' 엠블이 지난 17일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겸 커뮤니티 센터인 어니언 메가스테이션(ONiON MegaStation) 공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엠블은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센속 지구에 위치한 메가스테이션은 엠블의 현지 자회사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가 자체 생산하는 전기삼륜차 ONiON T1을 판매한다. 메가스테이션은 차량의 시운전이 가능한 쇼룸과 수리 및 유지보수, 배터리 교환 및 충전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도심형 다목적 충전소다. 이와 함께 3곳의 허브 스테이션도 공개돼 운전자들이 프놈펜 시내 곳곳에서 배터리를 쉽게 교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관계자들을 비롯해 포우 말리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차관, 김남수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 엠블 우경식 대표를 비롯한 각계의 인사가 참석했다. 포우 말리 차관은 “현재 프놈펜 시내에서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차량이 빠르게 보급되며, 캄보디아의 교통 인프라 및 환경 개선, 드라이버의 수익 향상에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치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혁 중에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놓고 관련업계에 지각 변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허청의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자율주행 부품기업이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IT기업들이 신규진입하고 있고, 기존 완성차 제조사와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완성차 제조사(도요타, GM, 현대차 등), IT기업(웨이모(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애플, 바이두, LG, 테슬라 등), 자율주행 부품기업(엔비디아, 벨로다인, 모빌아이 등 반도체·라이다 제조업체)이 특허출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사는 기구축된 제조기반을, IT기업들은 검색·스마트폰·가전·항법 등 자신들만의 강점을, 부품기업들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이 IP5의 자율주행차 특허출원동향(‘06~’20) 조사결과, 완성차 제조사, IT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