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인도네시아 최대 교통 공기업 PT. KERETA API INDONESIA(이하 KAI)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공공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버스핀은 자사의 모바일 해킹 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을 KAI의 공식 모바일 앱에 공급한다. KAI는 열차 예매, 실시간 운행정보, 모바일 결제, 식사 주문, 여행 패키지 구매 등을 위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앱을 제공하며, 이 앱에 에버스핀의 동적표적방어(MTD)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모바일’은 해킹 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실시간으로 보안 코드를 변경함으로써 해커의 분석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에버스핀은 또한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KAI에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이미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보험사들에 도입돼 고객 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 금융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고(Jago)은행, 만디리(Mandiri)은행, DKI은행 등 주요 금융사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KAI와의 협력은 에버스핀의 사업 확장의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보안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각종 금융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증기술의 필요성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현재 다양한 인증기술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생체인식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보안 이슈와 함께 모바일 결제서비스 인증기술 이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개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개인(사용자) 인증 및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피쳐폰에서의 모바일 뱅킹, VM뱅킹(칩 뱅킹) 및 폰뱅킹 서비스와 달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에 가입하고, USIM 칩에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 없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해당 금융기관의 앱(Application)을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뱅킹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처럼 해당 금융기관의 웹(web) 접속을 통한 뱅킹서비스를 인터넷뱅킹으로 통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도 인터넷뱅킹에 포함된다. 아울러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모바일 뱅킹, VM뱅킹, 폰뱅킹처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