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 시작으로 모든 기업과 브랜드 대상으로 확대 도입 예정 메타가 기업 및 브랜드의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간소화한 어드밴티지+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 등 새로운 광고 툴이 포함된다. 이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모든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메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Advantage+)’가 제공하는 AI 최적화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마련됐다. 메타는 지난 2022년 어드밴티지+를 선보이며 마케터가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캠페인 성과를 높이고, 타겟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메타는 간소화한 어드밴티지+ 설정을 도입해 AI 기능이 캠페인의 예산, 타겟 및 노출 위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어드밴티지+ 설정 및 해제 라벨을 제공해 마케터가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캠페인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운영할 것인지 손쉽게 설정 가능하도록 한다. 점차 세분화하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새로운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
현지 시장에 맞게 해당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하는 '현지화'가 중요 딥엘이 글로벌 기업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AI 번역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리서치 회사 레지나 코르소 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내 임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 임원급 마케터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AI 번역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번역과 현지화에 초점을 뒀다. 번역이 원본 텍스트의 의미를 보존해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이라면, 현지화는 현지 시장에 맞게 해당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한다. 딥엘은 번역과 현지화 작업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 마케팅 팀의 AI 번역기 및 AI 기반 작문 툴 활용 방식, AI 번역기 사용 시 겪는 어려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많은 기업이 AI 툴을 활용하며, AI 툴이 기업의 ROI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마케터의 77%는 AI 기반 작문 툴을 활용한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98%가 구체적으로 기계 번역을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96%가 현지화
오비맥주가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2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마케팅을 희망 직군으로 꿈꾸는 예비 마케터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을 열고 있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오비맥주 현직 마케터들이 미래 마케터들에게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전수하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는 많은 예비 마케터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 대비 참가인원과 교육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7주간 열린 이번 2기에는 총 70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2기 프로그램은 각 주별로 오비맥주의 마케팅 혁신과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데이터 중심 마케팅과 소비자의 이해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및 솔루션 ▲미디어 기획 및 실행 ▲브랜드 캠페인 실행 ▲캠페인 기획 개발 순서로 운영됐다. 교육 마지막 날 최종 발표에서는 총 13개팀 중 대상 1팀과 금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의 '세이브 더 데이트(Save the Date)' 캠페인과 연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20대 고객이 정보검색과 유튜브, 릴즈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요금제에 걸맞은 20대 맞춤형 광고를 기획했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게 특징이다. AI가 만든 소스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업계 최초다. 광고 내용은 20대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처음엔 아기돼지 삼형제로 시작한 광고 스토리가, 키워드를 추가하며 점차 히어로물 장르로 변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웃음과 재미를 담았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들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트레저데이터,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 변화·마케터 대응 조사 결과 공개 트레저데이터는 23일 인플레이션에 의한 비용 상승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소비 습관 변화, 마케터가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 예산 절감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선순위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마케터 10명 중 7명(69%)은 기업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했으며, 큰 기업일수록 추가 예산 삭감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마케터들은 고객 데이터의 최적화 부실로 인해 예산 중 평균 38%를 낭비했다고 인정했다. 이는 지난 6개월 동안의 평균 기업 마케팅 예산이 1500만 달러로 볼 때 600만 달러 이상에 가까운 손실이라고 트레저데이터는 강조했다. 카즈키 오타 트레저데이터 공동창업자 겸 CEO는 "경기 침체 전망으로 소비자들은 삶을 재정비하고 소비 습관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설문 조사에서 많은 기업들이 최근 변화된 소비자 행동 패턴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그 결과 고객 요구와 기업이 실제로 제공하는 것 사이에 격차가
마케터와 광고주가 일관적이고 독립된 방식으로 CTV 캠페인 측정하도록 지원 애드저스트가 19일인 오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가량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초 부임한 사이먼 '바비' 뒤사르 대표, 박선우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 박광근 세일즈 이사가 참석하여 2022년 하반기 애드테크 트렌드와 애드저스트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사이먼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애드테크 시장에서 APAC 지역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모바일 앱성장의 척도는 마케터의 빠르고 정확한 결정으로 판가름난다”며 “애드저스트 플랫폼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한 눈에 들어오게 제공해 마케터들은 최적화된 전략수립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우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마케터는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과를 정확히 측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애드테크는 이제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박선우 지사장은 “애드저스트는 마케터를 돕는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 플랫폼으로, 모바일 비즈니스 모든 단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