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올해 생성형 AI 기술로 조직 생산성 혁신과 비용 절감에 초점 맞춰 생성형 AI가 산업계 전반에 대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2022년 11월 챗GPT의 등장 이후, 급속도로 확산된 생성형 AI는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광고, 검색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생성형 AI의 키워드는 생산성과 비용 절감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이 AI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봤다. 딜로이트가 2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 2800여 명 가운데 56%가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생성형 AI 기술로 조직의 생산성 혁신과 비용 절감을 돕는 AI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미만 30인'에 선정된 생성형 AI 전문가 3명인 심규현 렛서 대표, 김정현 리빌더AI 대표, 김형준 스퀴즈비츠 대표가 만든 각 스타트업을 통해 최근 생성형 AI 트렌드를 알아본다. 기업에서 기존 AI 개발은 대부분 외주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따라서 도입 비용이 높고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문제가
3D 생성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빌더AI가 2023년 CJ 오벤터스(O!VentUs) 6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CJ 오벤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총 40개 기업이 선발됐으며, 프로그램 이후 약 250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기업가치 평균 3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CJ 오벤터스는 총 12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식품&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DT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CJ 그룹의 CVC인 CJ인베스트먼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중 DT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리빌더AI는 각종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리빌더AI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용 솔루션 외에 대중적인 3D 스캐닝 앱 VRIN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으며, 현재 사용자 수 1,000명을 넘겨 8월부터 유료 서비스를 추가로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VRIN은 누구나 쉽게 사진이나 영상 촬영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