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채비, 美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시와 MOU 체결…북미 전기차 인프라 진출 본격화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CPO(Charge Point Operator) 1위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채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리버사이드시 전역에 180kW~400kW급 고출력 급속 충전기 5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시 전체의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적 교통 인프라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사이드시는 행정·정책적 지원과 함께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혁신 도시로 평가받는 리버사이드시는 ‘그린 리버사이드(Green Riverside)’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대기질 개선, 탄소중립형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공공 전력공급기관인 Riverside Public Utilities(RPU)를 운영하며, 캘리포니아주 내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