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는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 수요처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부품기업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는 3월 2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서 로봇 구동부, 제어부, 센서, 로봇 소프트웨어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부품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조직하게 됐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로봇 부품 기업을 비롯해 모션컨트롤산업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초대 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파스텍 송진일 대표(협회 부회장)가 ‘로봇 부품 간의 Connectivity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오 회장은 “로봇부품협의회 출범을 통해 국내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로봇 완성품
협동로봇부터 비전 기술, 산업안전 시스템, 커피타주는 로봇, 용접 로봇, 와인 디켄팅 로봇으로 ‘이목 집중’ 내년 출시 ‘HCR 시리즈’ 공개...“올해 말 시제품 제작 목표” 글로벌 산업은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고도화의 지향점으로 ‘자동화’를 꼽는다. 여기에 이어 ‘자율화’를 새로운 청사진으로 제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율화는 설비 및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해 자율적으로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개념으로 ‘완전 자동화’에 가깝다. 쉽게 말해 자동화의 ‘끝판왕’이다. 이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핵심으로 언급되는 기술 중 하나가 로보틱스다. 눈으로 보이는 로봇 실체 자체인 하드웨어를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게 로봇 전반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이를 통합하는 솔루션까지 로봇 전주기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로보틱스 솔루션 업체 한화로봇틱스는 협동로봇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비전, 산업안전 시스템, 모바일 로봇 기술 등 자체개발 올인원 솔루션을 보유했다. 최근 도달거리가 긴 ‘롱리치’ 협동로봇 새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용접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용 용접로봇을 개발하는 중이다. 한화로보틱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