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인수로 FA, 로봇, 물류 등 분야 3D 솔루션 사업 확장 도모 바슬러가 3D 비전 솔루션 업체 ‘로보셉션(Roboception HmbH)’의 지분 25.1%를 매입하고 3D 솔루션 사업에 매진한다. 바슬러는 로보셉션의 지분 확보를 통해 공장 자동화(FA), 로봇, 물류 등 분야에서 지능형 3D 비전 기술 고도화를 위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로보셉션은 HW·SW 기반 지능형 3D 센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바슬러의 청사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영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속 협력했고, 이와 동시에 작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인식·분석하는 로봇 전용 3D 이미지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도 역량을 공유하고 있다. 하디 멜(Hardy Mehl) 바슬러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능형 3D 비전 솔루션이 인더스트리 4.0 체제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3D 비전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바슬러(Basler AG)는 전략적 투자 및 자본 증자의 일환으로 로보셉션(Roboception GmbH)의 지분 25.1%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21년부터 영업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로봇 시스템이 환경을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D 이미지 처리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바슬러 관계자는 "우리는 지능형 3D 비전 솔루션이 인더스트리 4.0의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바슬러는 로보셉션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 설립자 외에도 Henrik Schunk Beteiligungen GmbH 및 KUKA Deutschland GmbH 등 잘 알려진 공동 주주들과 함께 공장 자동화 및 물류 등의 분야에서 고객을 위한 로보셉션의 3D 비전 기술의 강력한 추가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보셉션 관계자는 "바슬러는 독일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성공적인 기업을 구축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며 전 세계 자동화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